본문 바로가기

FIRE를 향한 발걸음199

증권거래세 세율 인하와 사라지는 비과세 혜택(금융세제 선진화 추진방향 3편) 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정부에서 내놓은 금융세제 선진화 추진방향 중 '증권거래세 세율 인하, 그리고 금융투자소득이 신설되며 비과세에서 과세로 넘어가는 상품의 종류'에 대하여 다뤄보려고 합니다. 우선 증권거래세율은 현재 0.25%에서 2022년과 2023년을 거쳐 총 0.1%포인트 인하해 2023년에는 0.15%로 조정된다고 합니다. 증권거래세율만 인하하였다면 별다른 문제가 없었을 텐데, 인하하는 대신 양도소득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이 나오면서 여기저기서 불협화음이 이어졌지요. 우선 양도소득세는 2023년 금융투자소득이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단계에 부과한다고 하니 2022년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2022년은 대주주에 한해서 과세하고요. 다만, 2022년부터는 주식형 펀드도 과세가 된다는 .. 2020. 6. 29.
2022년부터 달라지는 펀드 세금체계 정리(금융세제 선진화/개편 2편) 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2020년 6월 25일 기획재정부는 금융세제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였는데요. 국내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 부과와 증권거래세 인하가 기사의 주를 이루며 이에 대한 화제성이 높지만 선진화 방안 보도자료에는 '집합투자기구' 즉 펀드 과세체계 개편 내용도 담겨있었습니다. 이 말고도 지수 추종형 ETF 등의 비과세 상품들도 신설된 금융투자소득에 편입한다는 내용도 담겨있더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집합투자기구, 대표적으로 펀드의 과세체계 변화에 대하여 다뤄보겠습니다. 일단 펀드 현행 과세 체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펀드는 크게 채권형, 주식형으로 구분되는데요. 미국채 등 해외채권, 우리나라 국채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채권형 펀드에 대해서는 15.4%의 배당소득이 과세됩니다. 반면, 주식형 펀드.. 2020. 6. 26.
금융세제 개편/선진화 추진방향 정리 1편(국내주식 증권거래세 인하,양도소득세 부과,금융투자소득 신설등) 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지난주에 국내 주식의 증권거래세를 인하하는 대신 양도소득세를 단계적으로 부과한다는 카더라 기사가 연일 보도되었습니다. 기재부에서는 '확정된 바 없다'라며 부인했지만, 결국 6월 25일 제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금융투자 활성화 및 과세 합리화를 위한 금융세제 선진화 추진방향'이라는 주제가 가장 먼저 다뤄졌다고 합니다. 최근 금리 인하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으로 자금을 투입하면서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는데요. 굳이 이 시점에서 굳이 정부가 양도소득세 부과 카드를 꺼내는 이유는 세수 확보라는 목적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만,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나눠줬으니 세금을 끌어모을 수밖에 없겠지요. 22년부터 부과한다고 하니 그전까지 절세 계획을 세.. 2020. 6. 25.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자주 묻는 질문 모음 정리 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오늘은 정부에서 보도한 6.17 부동산 대책 관련 QnA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효력 발생일이나 기산시점 등을 확인하여 주택 구매 시,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것이 부동산 대책을 정리하는 이유겠지요. 다음은 정부보도자료로 나온 QnA를 제가 카드뉴스로 구성한 내용입니다. 잘 이해하셨나요? 아마 6월 달에 주택을 매매한 분들은 다소 복잡한 내용일 수도 있겠습니다. 미국주식 투자자에게 "연준에 맞서지 마라(Don't fight the FED)"는 증시 격언이 있는데요. 이는 중앙은행의 정책에 순응해야 투자의 세계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같은 흐름으로 보면, 6.17 부동산 대책은 우리나라 정부의 정책이니 어찌보면 '국토부에 맞서지 마라'라고 대입될 수도 있겠지요. .. 2020.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