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내돈내산] H&M 베이비웨어 신생아 아기옷 후기(+사이즈팁)

도리댕댕 2023. 3. 12. 22:14
반응형

 

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H&M 베이비웨어 중 하나인 신생아 의류 구입 후기와 사이즈 팁을 남겨볼까 합니다.

 

임신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아기옷 브랜드는 아가방, 압소바 밖에 알지 못했었는데, 아기옷을 사려고 보니 굉장히 다양한 브랜드들이 있더군요. 그 중에서도 이제 막 100일이 되는 우리 아기에게 줄기차게 입혔던 옷은 바로 H&M 베이비 의류입니다. 애초에 저희가 구입한 옷은 조아뜨 배넷저고리, H&M 바디수트 밖에 없었고 나머지는 선물로 받거나 물려받은 옷들이었는데요. 손이 자주 가는건 H&M 베이비 제품이었어요. 사실 어른들이 입기엔 H&M은 트렌디하고 싼 값에 자주 사입을 만한 저퀄리티 의류라는 인식이 있었는데요. 베이비 라인은 조금 다르더라구요.

 

 면 100%는 물론 오가닉 소재를 사용해서 조금 더 안심되기도 했고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디자인도 심플해서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100% 대만족한 옷입니다ㅎㅎ 100일 아기에게 이제 좀 작기도 하고, 늘어질 만큼 뽕을 빼서 다음 사이즈도 H&M 옷을 사려고 생각 중이에요.

 

내돈내산 바디수트 소개

롱 슬리브 바디수트 3장 세트

H&M 베이비 라인의 특징 중 하나가 실속있는 멀티팩 세트가 있다는 점인데요. 패션에 관심이 있거나, 아기에게 색다른 옷을 매일 입히고 싶은 분들은 모르겠지만, 아기는 금방 크니 무난한 옷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런 세트류도 추천해요. 저는 롱 슬리브 바디수트 3장 세트를 잠실롯데월드몰점에서 직접 보고 구입했는데요. 랩스타일 옷이라서 입고 벗기기에도 간편하고 어떤 바지에도 잘 어울리는 색감이라서 너무 잘 입었답니다. H&M 베이비 라인은 사실 온라인에서 품절이 자주 뜨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종류가 다양해서 아마 하나는 건질 수 있으실 거에요. 저도 온라인 사이트에서 누르는 것 마다 품절, 입고 알림 메시지만 뜨길래 오프라인 매장을 다녀온 거거든요.

 

신생아 아기옷 사이즈팁

H&M 베이비라인 사이즈

H&M 베이비웨어는 사이즈가 0-1M부터 6-9M까지 있는데, 저희는 2-4M 옷을 구입했고요. 오늘 기준으로 아기가 98일차인데 살짝 작아지려고 하는 중입니다. 참고로 <0-1M와 0-1M 사이즈는 조리원 가시는 분들은 비추천해요. H&M 브랜드는 아니지만, 쁘띠바또 0-1M 사이즈의 옷을 선물받았는데 조리원 퇴소하고 한번 입히고 작아졌어요...귀여운 옷이었는데 몇 번 못 입혀서 얼마나 아쉬웠는지 몰라요ㅠ_ㅠ 조리원에서 어느 정도 아기가 성장해서 나오기 때문에 100일까지는 입히시려는 분들은 무난하게 2-4M 추천드려요. 아기 몸무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저희 아기 몸무게를 말씀드리자면 태어날 때 3.35kg, 98일차 6.8kg입니다!

 

꼬꼬마 시절

조리원 퇴소하고 쪼꼬미 시절에는 옷이 꽤 넉넉했었는데요. 

 

70일차, 90일차

70일차 정도인 걸로 기억하는데, 그 때 딱 잘 맞았어요. 바지도 H&M 제품입니다!

 

H&M 신생아 바지 추천

출산 전 준비했던 의류는 배넷저고리, 바디수트가 전부였는데 알고 보니 바지도 몇 벌 필요하더라고요. H&M에 급하게 접속해서 바지를 살펴보는데 운이 좋게 2-4M 사이즈의 바지가 있어 바로 구입했어요. 오후 6시가 다 되가는 시간에 주문했는데 다음 날 바로 배송 되서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3벌에 24,900원인데 가격대도 합리적이고 디자인도 예뻐요. 

 

오가닉 코튼

 바지도 역시 면 100%, 오가닉 코튼으로 안심하고 입을 수 있는 소재인데요. 국산이 아니긴 하지만 H&M과 같은 글로벌 기업 생산이라면 외국산도 문제 없다고 보는 한 사람이기에 잘 입혔어요. 아기가 20일 때부터 착용했는데 그 때 입기에 2-4M는 큽니다. 하지만 저는 새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아기가 크길 기다렸고ㅎㅎㅎ(놔두지 않고 계속 입히긴 함) 50일 때부터는 서서히 맞았던 것 같습니다. 더 작은 사이즈를 살걸...이라는 후회는 전혀 없었고요. 이 제품도 120일 정도 까지는 잘 입지 않을까 싶어요.   

 

96일차

96일차 아기 터미타임할 때 찍은 사진인데 바지가 크지 않고 잘 맞죠~?ㅎㅎ 이 바지의 장점 중 하나가 양말을 따로 신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인데요. 수족냉증이 있어서 발이 조금 차가울 때가 있는데 일체형 바지라서 발싸개도 안 해도 되고 편하답니다. 발싸개는 잘 빠지고, 양말은 꽉 끼거든요. 바지를 사신다면 이런 일체형 바지도 한,두 벌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지금까지 H&M 베이비웨어 신생아 바디수트, 바지 후기를 남겨보았는데요. H&M 옷은 트렌디하지만 저퀄리티 옷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아기 의류는 그렇지 않아서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요. 이미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것 같지만 저처럼 H&M 베이비웨어를 잘 모르셨던 분들은 오프라인 매장 가셔서 구경해보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