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실리만 이유식 용품 구매 솔직 후기(+할인 꿀팁)
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이유식 시작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아 하나하나 이유식 용품들을 사모으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유식 용품 역시 육아템 답게 맥시멈으로 살 수도 있고, 미니멀로 살 수도 있으며 비싼 제품도 많고 저렴한 제품도 많더라고요. 게다가 광고는 너무 많아서 어느 정도까지 걸러야 하는지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저는 되도록이면 깨질 염려가 없고 미세 플라스틱 노출 위험이 없는 실리콘 제품들로 이유식 용품을 장만하고 있어요.
집에서 조리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의 브랜드가 실리만인데 실리만 공홈을 찾아보니 빨대컵, 이유식큐브 등 키즈웨어도 함께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퀄리티는 말할 것도 없이 만족스러운데 가격까지 합리적이어서 실리만에서 몇 가지 구입해보았습니다! 참고로 가격이 전반적으로 합리적이라는 건 아니고 할인이 들어간 제품들에 한하여 합리적이에요.
실리만 키즈웨어 하울
제가 실리만에서 구입한 제품은 흡착식판, 이유식 용기, 스푼(소), 스푼(대), 수저세트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파스텔톤, 베이지색의 느낌은 안나지만 아기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색감이에요. 실제로 보면 더 귀여운데 사진으로는 잘 안 담기네요.
첫 번째 아이템은 어린이 수저&포크 세트입니다. 사실 이 제품은 지금 당장 필요한 건 아니지만 무료 배송을 위해 담은 건데요. 12개월 이상 아기부터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어린이집 보낼 때 케이스에 담아 넣어주면 될 것 같아요. 이런 제품들은 실리콘이라 열탕 소독이 걱정 없이 가능하다는 점이 참 좋죠. PP젖병, PPSU 젖병은 열탕 소독 시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하니 살짝은 걱정되었거든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귀요미 이유식 용기입니다. 이 용기는 흡착이 되니 추후에 자기주도 이유식을 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150ml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미니미하더라고요. 뚜껑까지 실리콘이라서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그런데 실리만은 한국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제품 앞면만 보면 미국에서 팔릴 것 같은 느낌이네요. 죄다 영어로 되어 있는데 해외 진출을 노리는 걸까요?
이유식 스푼 소, 대 사이즈입니다. 오른쪽이 작은 사이즈 스푼이고, 왼쪽이 큰 사이즈 스푼인데요. 손잡이는 오른쪽이 길지만 용량이 작은 편이에요. 작은 사이즈는 4개월 이후부터 사용 가능하고, 큰 사이즈는 6개월 이후부터 사용 가능하다는데 그냥 큰 사이즈 두 개를 살 걸 그랬나 살짝 후회됩니다. 어차피 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할 예정이었거든요. 아 그리고 실리만 스푼은 휴대용 케이스가 있어서 외출할 때 편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흡착 식판입니다. 매트 겸 흡착 식판이라 테이블을 치울 때 요 식탁 겸 매트만 치우면 되니 간편할 것 같아요. 사실 요즘 유행하는 퍼기 냥냥식판 등의 예쁜 느낌은 없지만 품질과 가성비를 따지면 이 제품을 못 따라가지 않을까 싶어요. 아기 용품이라서 생각보다 미니미합니다. 그래도 이 제품은 이유식 의자 테이블 사이즈를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는 걸 추천해요. 테이블 면적보다 식판이 클 수도 있으니까요. 다행히 야마토야 뉴스쿠스쿠에는 잘 맞습니다.
실리만 이유식용품 할인 팁
총 33,900원인데 공식홈페이지에서 마케팅 수신 동의 2,000원과 추천인 아이디 입력 3,000원 적립금 덕분에 5,000원 할인 되었어요. 총 28,900원으로 필요한 이유식 용품들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포토 리뷰 작성 시 각 500원 적립금이 적립되니 2,500원의 적립금을 적립할 수 있어요. 아기 간식 만들 때 유용한 머핀 틀도 유명하니 적립금이 쌓이면 머핀 틀도 구입해볼 까 생각 중입니다.
제 추천인 아이디는 ktank4로 회원가입 시 입력하시면 3,000원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실리만 실리콘 이유식 용품 구입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