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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조이 아이스핀360 카시트 1달 사용 솔직 후기

도리댕댕 2023. 8. 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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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이 아이스핀 360 카시트 1달 사용 후기를 솔직하게 작성해보려고 해요. 
6개월까지 바구니 카시트를 이용해왔는데 카시트가 너무나도 작아져서 코엑스 베이비페어에 가서 카시트를 구매했어요. 

베이비페어에서 여러 브랜드의 카시트를 살펴보았는데 조이 아이스핀 360 카시트가 제일 마음에 들더라고요. 일단 유럽 최신의 안전기준인 아이사이즈 안전기준을 획득하고 독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ADAC 안전 점수가 시중 카시트 중 최고점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한손으로 한번에 회전이 가능하다는 점, 헤드 부분이 타사 카시트 대비 푹신하다는 점, 세탁이 간편하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걱정스러웠던 점은 아래에서 적어보도록 할게요.

 

박람회에서 구매하면 인터넷 최저가보다 높은 게 보통인데 제가 구입했을 당시에는 65만원으로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카시트

박람회에서 구입한 후 거의 3,4일 만에 배송되었어요. 블랙을 살까 고민했는데 카키색이 오염도 덜 될 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색이 만족스럽더라고요. 소재를 업그레이드 하려면 시그니처? 버전을 구입하면 되지만 충분히 기본 제품도 소재가 좋았어요. 게다가 크기나 무게도 어마어마해서 튼튼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무게가 무거운만큼 설치하는 과정도 꽤나 애를 썼네요.

 

캐노피

차광막은 서비스였습니다. 

 

사실 조이 아이스핀 360 카시트를 사고나서 걱정스러웠던 점이 두 가지였는데요. 하나는 설치 시 덜컹거림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리바운드 스토퍼가 없다는 점이었어요. 

 

저희집 차가 K5였는데 남편이 설치를 하고 와서는 너무 덜컹거린다며 걱정하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에 '조이 카시트 덜컹거림'을 쳐보니 저희와 같은 사례가 꽤 있어서 유튜브를 통해 설치법을 다시 한 번 숙지했어요. 설치를 제대로 하면 덜컹거림이 있을 수 없다는 얘기에 남편이 다음 날에 다시 설치를 시도했답니다. 온 힘을 다해 시트쪽으로 밀어넣으니 제대로 고정되었다고 해요. 덜컹거린 채로 다녀야하나 걱정스러웠는데 다행이었어요.

 

리바운드 스토퍼

두 번째는 리바운드 스토퍼의 부재였는데요. 리바운드 스토퍼는 차량이 충돌할 경우 카시트가 전복되어 2차 충돌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해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이라고 해요. 박람회에서 리바운드 스토퍼가 없는 게 걱정스럽다고 하니 영국(조이 회사가 영국회사)은 작은 차들이 많아서 그에 맞춰 제조된 것이며, 안전 점수는 높은 점수로 통과하였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실제로 아기를 태워보니 안정적이고 견고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중형 세단이라 리바운도 스토퍼가 있는 제품을 구매했더라면 오히려 좁아서 더 힘들 뻔 했어요ㅎㅎ

 

그리고, 조이 아이스핀 360 카시트의 장점 중 하나는 아기가 잠을 잘 잔다는 점이에요. 아기가 멀미를 하면 잠을 잔다는 얘기도 있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잘 자주는 게 오히려 편하더라고요. 카시트를 타면 몇 분 정도 답답해 하긴 하지만 카시트 거부해서 오열은 안 하는 만족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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