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샵백 누락 캐시백 문의 방법에 대하여 다뤄보려고 합니다. 영양제를 구입할 때가 되어 예전에 자주 구매했던 아이허브를 찾았습니다. 그러다가 샵백 사이트를 경유하여 아이허브에 접속하면 샵백에서 캐시백이 된다는 소식을 듣고 샵백을 통해 아이허브에 접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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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다룬 적이 있는 샵백인데요.
샵백은 온라인 쇼핑을 위한 모든 핫딜, 쿠폰 & 할인코드가 한데 모여있는 사이트로 이벤트 시기에 따라 구매금액의 일부 퍼센트를 캐시백 해주는 플랫폼입니다. 샵백과 제휴된 사이트는 의외로 많아요. 국내 오픈마켓 사이트인 11번가, gs 샵, 더현대, 롯데홈쇼핑, 지마켓 등이 있어요.
참고로 샵백을 경유하는 쇼핑이 무조건 저렴한 건 아니에요. 네이버 검색 후 오픈마켓에 접속하는 경우에도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격 비교를 충분히 해보셔야 합니다. 그래도 아이허브의 경우에는 할인 코드와 페이코 결제가 샵백 경유를 통해서라도 가능하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아직 모름).
11월 11일에 11번가 십일절처럼 행사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현대 비자카드로 결제 시에 추가 캐시백까지 10퍼센트 이상 캐시백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상단 이미지는 금일 아이허브 캐시백 이벤트를 캡처한 것인데 캐시백 퍼센테이지가 조금 다른 걸 확인할 수 있네요.
아이허브 22% 할인코드와 페이코 결제 할인까지 적용해서 약 3만원대의 할인을 받았고, 샵백에서 캐시백 10퍼센트까지 받으면 꽤나 쏠쏠하겠구나...했는데 샵백에서 캐시백 승인대기가 뜨지 않는 겁니다. 캐시백 환급은 승인대기 과정을 걸치고, 결제가 정확히 확인 되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보통 승인대기는 바로 현시가 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승인대기가 뜨지 않아서... 혹시 페이코 결제 수단 할인을 받아서 그런건지, 할인코드로 중복할인을 받아서 그런건지 의아했어요.
그래서 결제 완료 후 고객센터 채팅을 통해 승인대기 관련 문의를 했고, 2일 정도 기다리면 뜨니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만약에 이틀이 지나도 뜨지 않으면 누락 캐시백 문의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려했던 대로 2일이 지나도 승인대기는 뜨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배송도 받았는데 말입니다.
해외에서 오는 영양제인데 3일 만에 배송이 되어서 너무나 놀랐어요. 사담이지만, 이런 속도에 놀라서 아이허브 주식을 찾아보았는데 아직 상장이 되진 않았지만 상장 준비 중이라고 하네요. 아이허브는 1996년에 설립되었고 약 1300여개 브랜드 3만여종 이상의 제품을 한국을 비롯한 미국, 러시아, 일본, 사우디 아라비아, 호주, 프랑스 등 전세계 188여개 국가로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객센터에서는 결제 이틀 후에 누락 캐시백을 직접 문의해보라고 했으니 브랜드와 구매일자를 선택하고 다음 버튼을 눌러봅니다.
22% 추가 할인 적용은 구글에서 검색해서 찾은 아이허브 할인 코드였는데, 이 할인 코드 때문에 적용이 안되는 건지 궁금하더라고요. 근데 샵백 경유를 하더라도 추천 코드를 기재하는 란이 있긴 했는데, 안되는 건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애매합니다..ㅎㅎ
참고로 사실 아이허브는 할인코드 없이 영양제를 구입한다면 너~무 아까운 것 같고요. 적어도 판매 금액의 15% 이상의 할인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샵백 캐시백과 할인코드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저는 아묻따 할인코드를 선택할 겁니다. 샵백 캐시백은 많아봤자 15% 전후인데, 할인코드는 미니멈 15%부터 있기 때문이죠.
다음 버튼을 누르면 주문번호, 구매금액, 쿠폰 코드, 추가 정보를 기재하고, 주문 내역서를 첨부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비자 현대카드로 결제해서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었던 건데 과연 언제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궁금했어요.
샵백 고객센터에 접수는 완료된 상황인데, 설명란에 표시된 날짜까지 업데이트 사항을 안내해준다고 하네요.
아이허브 캐시백은 다행히 승인 대기로 변했는데.... 승인 예정일이 2022년 1월 26일이네요~?ㅎㅎㅎ거의 두 달은 넘어야 승인이 완료될 것 같습니다. 배송까지 받았는데 승인 예정일이 해를 넘은 날짜라니 샵백 실망스럽더군요. 사실 구글링해서 얻은 할인코드와 샵백 조합이라면 확실히 저렴해지긴 하는데 캐시백이 승인되는 시기가 너무 느려요. 캐시백이 누락되는 경우가 잦기도 하고, 승인 거절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무조건적으로 샵백 사이트가 유익하다고는 보기 힘든 것 같네요.
내년에 혹시 샵백 어플을 들어가보았는데, 캐시백이 적립되었다면 그냥 꽁돈 생겼다고 좋아하면 될 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샵백 쇼핑을 너무 기대하진 않되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니 안하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고요. 국내 사이트는 승인 대기와 승인 완료가 빠른 편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샵백을 통한 아이허브 영양제 구입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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