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100달러 달성 후기(기간/방문자 수/무효트래픽 극복)

 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티스토리를 5월 17일에 시작하고 드디어 12월 24일에 애드센스 100달러를 달성하였습니다!!(짝짝짝~~~~)

 

 잔고는 78불이지만 12월이 지나면 12월 분, 12월 24일자 기준으로 23.24불이 78불에 더해지겠지요? 외화 통장도 개설하고 등록하는 과정이 필요할 듯 합니다만 12월에 수령할 생각을 하니 뿌듯한 수치입니다. 7월 20일 쯤에 애드센스가 승인된 것으로 추정하면, 애드센스를 기준으로 약 5개월 간의 여정이었죠.

 

 사실 애드센스 승인 과정 역시 녹록치 않았습니다. 두,세 번 반려를 당하고 나자 오기가 생겨 성실하게 포스팅을 작성했더랬죠.

 

 승인된 이후로는 무효 트래픽으로 인해 광고 게재 제한도 걸리고, 생각보다는 매우 더딘 100달러 달성 과정이었습니다. 애드센스 포럼 사이트에 접속하면 하루에 100불 달성하시는 고수 분들에 비하면 제 달성 과정은 보잘 것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꾸준히 양질의 포스팅을 하라는 조언을 보고 꾸준하게 포스팅들을 작성하려는 노력을 해왔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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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스팅 개수?

 지금까지 몇 개의 포스팅을 작성해왔는지 보면, 총 163개의 포스팅을 작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하루에 한 개의 포스팅은 아니더라도 이틀에 한 개 이상 정도의 포스팅은 꾸준히 작성했습니다. 블로거 극 초반에는 여행이나 맛집과 같이 제 평범한 일상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재들로 글을 썼었는데요. 확실히 재테크나 주식 관련 포스팅들이 RPM이 높아서 제가 관심이 있었던 미국 주식을 중심으로 컨셉을 바꿨습니다.  

 지금은 목돈이 필요할 일이 생겨서 미국 주식 계좌에 추가 자금을 넣고 있지 않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연금저축계좌 운용 방법에 대하여 포스팅을 하고 있구요. 미국 주식이나 연금저축펀드나 아무래도 소재 자체가 광고 단가가 높다는 게 나름의 팁이었던 듯 합니다. 방문자 수는 크게 차이가 없는데 12월에 일 1달러는 벌고 있는 걸 보면 연금저축펀드 소재가 미국주식보다 단가가 높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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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문자 수?

방문자 수는 12월 평균으로 320~350명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꾸준히 우상향하는 아름다운 곡선이 아니라서 아쉽긴 합니다. 어제는 운이 좋게 484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긴 했지만, 12월 기준으로 보면 320~350명 사이에서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지요^^(엔비디아처럼.....).

 

 월간 방문자 수를 살펴봐도 그렇게 아름다운 곡선은 아닙니다. 오히려 7,8월보다 지금이 더 아쉬운 방문자 수 기록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유인 즉슨 7,8월에 남자친구가 응원해준다고 하루에 수 십~ 수 백차례 방문을 해줬기 때문이죠...ㅎㅎ남친님께서 7,8월에 열일 해주셨지만, 저의 티스토리는 애드센스 무효 트래픽으로 인한 광고게재 제한에 걸리고 맙니다. 

 

 

3. 무효 트래픽 극복?

 사실 남친님께서 하루에 한, 두번 정도 광고를 눌러주셔서 그 당시 애드센스가 꽤나 쏠쏠했습니다. 허나 무효 트래픽 문제로 한 달간 애드센스가 정지되어서 남친님께서 매우 미안해했습니다... 안 미안해도 되는데 말입니다! (구글이 매우 귀신이니,,, 절!대! 광고를 클릭하지 마시길 조언합니다.)

 

 약 25일이 지나고 광고가 다시 생기기 시작하면서 청렴하게 블로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친님도 구글이 무서워서 제 티스토리에 자주 방문하지 못하고 있어요! 광고 게재 제한이 풀리면 구글님에게 감사의 표시로 주주가 되겠다고 하여 1주 매수하기도 했지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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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하지 않는 블로그를 보면서 지루하기도 했었는데 막상 글을 쓰다보면 보람을 느낄때가 있더라구요. 이 푼 돈을 벌자고 블로그를 시작했나 싶다가도 이제는 블로그가 기록의 공간이 되어버리니 습관처럼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글을 쓰다보면 방문자 수가 그리 많지 않는 날에도 깜짝 보너스처럼 애드센스가 늘어나는 경우가 있어요. 며칠 동안 글을 쓰지 않았는데 글을 쓰고 나서 그 다음 날 2,3불이 찍힌 경우도 있었거든요. 그 글이 그렇게 방문 유입이 크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글을 썼다는 것 자체에 지급을 해주나 싶기도 했어요. 그래서 꾸준히 글을 올리는 게 중요하다는 게 이 과정에서 느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 초반에는 방문자 수 늘리는데 급급하고, 100달러를 하루 빨리 달성하고 싶다는 열정이 가득했었는데요. 요즘에는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일상에 블로그가 녹아든 듯 합니다. 수치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방문자 수가 늘어나면 좋고, 안 늘어나면 어쩔 수 없는 마인드랄까요? 그래서 100달러 달성이 빠른 편은 아니었습니다만,,, 앞으로도 안분지족하면서 양질의 포스팅을 꾸준히 올리려고 노력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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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름의 소소한 팁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방문자 수도 중요하지만 글을 꾸준히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2. 양질의 포스팅을 쓰는 것에 집중하자.

3. 광고는 절대 누르지 말 것

4. 광고 단가가 높은 소재에 대하여 작성해보자.

 

 보잘 것 없는 블로그에 들려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구독자 님들과 옆에서 응원해 준 남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