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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도곡/매봉] 직접 원두를 로스팅하는 아늑한 분위기의 커피 전문점 카페프레스카(메뉴, 영업시간 등)

by 도리댕댕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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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양재천 근처에 위치한 카페 프레스카에 다녀왔습니다. 콩뿌리 콩나물국밥집에서 점심을 먹고는 남자친구가 근처에 커피가 맛있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바로 찾아왔는데요. 결론적으로, 커피 향이 향긋하고, 카페 분위기도 아늑하니 좋고(카페 배경음악이 너무 제 취향), 비 오는 날에 테라스가 참 운치 있어서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다만, 제게는 카페인이 너무 세서 밤에 잠을 바로 자진 못했다는 점이 아쉽네요.   

 

 인터넷에서는 카페프레스카라고 나오는데, 실제 가게 이름은 FRESCA 29인 것 같아요. 매장 내부와 메뉴판에도 FRESCA29라고 적혀있거든요. FRESCA는 이탈리아어로 '신선한'을 의미하는데 신선한 원두를 사용한다는 의미일까요..?ㅎㅎ

 

일단, 메뉴판입니다. 저는 거의 아이스 아메리카노(4,5)만 먹기 때문에 아아를 골랐는데 남자친구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종업원분께서 추천을 해주시더라구요. 달달한 음료 좋아한다고 하니, 시그니처 메뉴인 실키라떼(5,5), 루비선셋(6,5)을 말씀하시길래 실키라떼를 골랐습니다. 

 

 

 케이크는 당근케이크, 치즈케이크, 레드벨벳케이크 등등이 있는데요. 커피전문점이다 보니 케이크에 그렇게 신경 쓰는 것 같은 느낌은 안 들었어요. 추천을 받은 메뉴 중 하나인 당근케이크(5,5)를 골랐습니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브라이언스 커피 당근케이크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고요. 

 

 

 아침시간 8:30분부터 11시까지는 음료 할인을 제공하기도 하나봐요. 아메리카노(3,0), 라떼(4,0) , 아몬드라떼 등이 있어요. 음료마다 사용하는 원두가 다른가 본지 원두 종류도 아래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원두도 직접 판매하는데요. 커피를 좋아하는 지인이 있다면 선물용으로 참 좋을 것 같다고 느꼈어요. 콜드브루 원액도 팔던데 원액 넣고 물 넣으면 되니 먹기엔 더 간편할 것 같구요. 

 

 

 비가 많이 내렸던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많지는 않았어요. 카페 내부에는 특이한 공간과 문구들이 있었는데, 아마 사장님이 카페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이 아닐까 싶어요. 카페 이름인 FRESCA29의 의미도 궁금하고, 유리문에 적혀있는 SEASON 3 BLACK NAVIGATOR라는 의미가 카페와 접목되면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더라고요. 

 

 

 

 비가 좀 많이 내렸는데, 아예 야외공간처럼 문을 열어놔서 빗소리도 잘 들을 수 있었고 배경음악도 제 취향이었답니다. 혼자 책을 보시는 분들도 꽤 있었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어요.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는 편이었구요. 근처에 위치한 브라이언스커피의 당케는 견과류와 당근 폭탄+아낌없는 크림치즈 프로스팅에 씹는 맛이 있는 편이었어요. 좀 더 느끼하지만 맛있었고요. 여기 당케는 비교적 심플한 맛에 가까웠습니다. 가벼운 떡케이크 느낌이랄까요. 

 

 이 갬성 넘치는 사진은

 

 

 남자친구가 찍어줬어요. 제가 사진을 못 찍는 편임에 비해 남자친구는 사진 구도도 예쁘게 잘 맞추고 필터도 이것저것 바꿔가며 정성스럽게 찍거든요. 사진 고맙게 줍줍 하고 있지요..ㅎㅎㅎ

 

 

 카페 시그니처 메뉴인 실키라떼입니다. 연유와 우유+더치커피+크림의 조합이니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남자친구가 먹자마자 어디서 먹어본 듯하다고 하더라고요. 곰곰이 생각하고서는 딱, 더위사냥 얼음 다 먹고 나서 남은 커피우유 마시는 느낌이라고 하네요. 저도 먹어보고 비슷하다고 느꼈어요..^_^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쉽긴 했지만 카페 커피는 자리 값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앉아서 수다 떨며 재미있게 놀았어요.

 

 

 음료 양이 아쉽지만, 분위기와 커피가 맛있는 카페프레스카 리뷰였습니다.

 

 

 

카페 프레스카(프레스카 29)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517-11

02-575-2558

10AM-9: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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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훈련은전투다 2020.07.26 17:35

    최악의 폭염으로 악명높았던 2012년 여름, 논산 훈련소에서 먹었던 더위사냥 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밖에서는 그 맛이 아니더군요ㅎㅎ실키라떼 맛을 보니 문득 생각이 나네요~ 그렇다고 다시 돌아가고 싶은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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