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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59

서울 가볼만한 곳 - 양재천 빛축제 [강남의 빛 22 STARS] 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저희 부부는 엄청난 집순이, 집돌이라서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진 않아요. 밖에서 에너지를 얻기보다는 집에서 쉬면서 에너지를 얻는 타입이라서 회사를 다녀와서는 소파에 뒹굴뒹굴 누워있기 바쁩니다. 그래도 최소한의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집 앞 산책은 종종 하는데요. 요즘에는 날이 춥기 때문에 그 마저도 쉽지 않지만 그나마 이번주 평일에 조금 날이 풀린 덕분에 양재천 산책을 나섰습니다. 지역 맘카페에서 양재천 빛축제가 있다는 소식을 접한 것도 한 몫 했고요. 우연히 다녀온 양재천 빛축제가 생각보다 만족스러워서 포스팅을 해보려 해요. 양재천 빛축제는 양재천 전역에서 진행되는 건 아니고 영동2교에서 밀미리다리 부근에서 진행되고 있어요. 지하철 3호선 매봉역에서 메타세콰이어 길 쪽으로 이동.. 2021. 12. 31.
[아부다비 카페] 네셔널데이의 행운, 코스타 커피(Costa Coffee) 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부다비 여행 중에 방문했던 코스타커피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코스타커피는 영국 여행 중이라면 충분히 많이 보셨을 만한 영국 베이스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인데요. 글로벌 커피 전문점 순위를 매기자면 1위는 스타벅스, 2위는 코스타커피라고 해요. 거점은 영국이지만, 코카콜라가 51억 불로 인수하였다고 하니 미국 기업인지, 영국 기업인지 애매~한 경계에 놓여있는 듯 싶어요. 영국이 아니더라도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를 방문하셔도 충분히 보실 수 있는 카페랍니다. 저는 중국 칭다오, 홍콩, 영국, 일본에서 봤던 기억이 나요. 코스타 커피는 프랜차이즈 카페이기 때문에 글로벌 어디서든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저희 부부는 첫 끼(?)를 코스타 커.. 2021. 12. 11.
PCR 영문 음성확인서 발급받은 후기(보건소-병원) 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해외에 출국하기에 앞서 저희 부부는 PCR 영문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PCR 영문 음성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출국한다고 해서 모든 분들이 PCR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을 필요는 없답니다. 출국할 국가, 이용하시는 항공사에 따라 영문 음성확인서가 필요할 수도, 국문 음성확인서로도 갈음할 수도, 백신접종증명서만 필요할 수도 있어요. 만약 독일로 출국하는 데 루프트한자(독일항공)를 이용한다면 PCR 영문 음성확인서가 필요 없겠지만 에티하드 항공을 이용하신다면 아부다비를 경유하는 과정에서 PCR 영문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답니다. 아부다비에서 스탑오버를 하지 않더라도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더라고요. 아부다비에서 스탑오버를 하신다면 .. 2021. 12. 9.
서울시 강남구 자가격리 구호물품 수령 후기 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12월 3일 이후로 모든 내,외국인 입국자는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자가격리를 해야한다는 긴급 지침이 내려졌는데요. 저희 부부도 여정을 마치지 못하고 귀국을 해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토요일에 귀국해서 그런지 전담해주시는 공무원분이 바로 배정되지는 않았구요. 월요일에 배정되어 그 분께서 직접 집 앞에 두고 가셨다고 해요. 택배로 보내주셔도 되는데 고생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공무원 친구 말로는 택배비보다 공무원 인건비가 더 쌀거라며... 해외입국자에게 배정되는 자가격리 물품은 마스크, 소독제, 체온계, 쓰레기봉투였어요. 따로 햇반이나 레토르트 식품은 없냐고 여쭤봤더니 없다고 합니다...ㅎㅎㅎ예전 강남구에서는 해외 입국자에게도 식품 꾸러미 혹은 10만원 중.. 2021.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