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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65

[서래마을] 저세상 맛이지만 서비스가 아쉬웠던 밴건디스테이크하우스(메뉴, 영업시간) 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사귄 지 500일을 기념하여 남자친구가 예약한 밴건디스테이크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뽀시래기 커플이었던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00일이 되었다니, 이제 조금 더 성숙한 커플이 된 것 같아요(N년차는 아니지만ㅎㅎㅎ). 한결같이 듬뿍 사랑을 주는 도리 덕분에 평소에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기념일이라고 부담을 주고 싶진 않았어요. 그래도 남자친구가 기념일이니까 고기 썰자고 해서 다녀온 밴건디스테이크하우스입니다. 비 오는 날의 밴건디스테이크 하우스 외관입니다. 발렛파킹이 가능하고, 서래마을 초입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고속터미널역에서 반포 피천득길을 걷다보면 금방 도착할 수 있답니다. 비 오는 날이라 저희는 예약한 시간보다 5분 늦은 오후 1시 35분에 도착했어요. 레스토랑.. 2020. 8. 3.
[서초/양재] 양재역 떡볶이 투어 - 작은공간 vs 국미당 비교 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은광여고 앞에는 떡볶이 골목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떡볶이 가게가 줄지어 있습니다. 여고생들의 추억이 깃든 3대 떡볶이 작은공간, 국미당, 그린네은쟁반부터, 신전떡볶이와 동대문엽기떡볶이까지 떡볶이집 총집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한 골목이지요. 저는 그 중에서도 즉석 떡볶이로 유명한 작은공간과 김말이 튀김으로 유명한 국미당을 가보았습니다. 하루에 두 군데를 간 것은 아니고요. 국미당은 2주 전쯤에 다녀왔답니다. 일단, 기억이 생생한 작은 공간부터 리뷰해보겠습니다. 비가 와서 외관은 찍을 정신이 없었습니다. 1시 40분 즈음인 늦은 점심시간이라 대기는 없었습니다만 저희가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부터 테이블이 다 차기 시작했습니다. 점심 피크시간대에는 북적거리는 곳이 아닐까 생각.. 2020. 7. 30.
[서초/남부터미널] 크루아상과 파이류가 맛있는 루엘드파리(앙버터는 글쎄...) 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재방문한 남부터미널 빵집 루엘드파리 리뷰입니다. 루엘드파리는 예전에 네이버 빵소담 카페에서 자주 봤던 빵집이었어요. 실제로 가진 않고 눈으로 빵지순례를 하는 편이었는데, 남부터미널역에 두 번 들릴 일이 있어서 연속으로 방문해봤어요. 첫 번째 방문은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줄 서있는 사람들이 문 앞까지 있었는데요. 결제 대기줄만 족히 2-30분이어서 다음에는 다시 못 오겠거니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말차 큐브 데니쉬가 눈에 아른거려 평일 오후에 다시 방문했어요. 그 당시에는 말차 큐브가 딱 한 개만 남아 있었는데, 오늘은 가득가득 있어서 마음이 푸근했습니다. 냉장이 되있는 제품은 피낭시에, 마들렌, 미니 파운드케이크 등의 구움과자류, 초코 크로와상, 베지 샌드위치가 있.. 2020. 7. 23.
[서초/교대] 이 구역에 드문 집밥 같은 신화생선구이(메뉴, 영업시간 등) 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오늘은 서초역과 교대역 사이에 위치한 생선구이 맛집 신화생선구이에 다녀왔습니다. 서초역~교대역 사이를 수없이 오갔지만 이 식당이 있는지는 생선구이 식당을 찾아보면서 알게 되었어요. 애초에 제가 자주 다니는 식당인 '고향집'에서 고등어구이를 팔기도 하고, 생선을 밖에서 먹을 만큼 생선을 좋아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담백한 생선구이가 자주 생각나서 전문점을 찾아봤습니다. 맞은편에 있는 서초왕족발도 다니고, 카츠네 치킨, 기발한 치킨 등 다녔지만 이 식당의 규모가 작아서 있는지 몰라봤네요. 포스팅이나 네이버 리뷰를 보면 단골이 많은 것 같아서 기대했어요. 외관부터 노포st 맛집 기운이 느껴집니다. 메뉴는 참 간단해요. 생선구이 전문점이니 삼치구이, 갈치구이, 고등어구이,.. 2020.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