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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를 향한 발걸음/미국주식

[미국주식] 키움증권 가환율 의미와 환전정산내역 확인 방법

by 도리댕댕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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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키움증권을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이 궁금해하실 법한 가환율의 의미와 환전정산내역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키움증권 영웅문 글로벌S에서는 원화매수 방법과 외화환전 후, 매수하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저는 번거롭더라도 훗날 달러-원 환전 차익을 누리기 위해 환전 후 매수방법으로 미국주식을 하고 있답니다.

미국주식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밤늦게 환전을 하려고 하면, 적용환율이 터무니없이 높아
손해를 보는건 아닌지 걱정스러워 했었어요. 네이버에서 달러 환율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환율보다 5퍼센트 높게 형성되어 있어서 왜 그런지 의문이 들었기도 했고요. 가환율 시, 위에 사진처럼 가환율이라고 옆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9월 9일자로 환율을 조회해보면 고시환율은 1199.4원 임에도 정확히 5% 더 붙여 1259.37으로 가환율이 현시됩니다. 

 

 

 

 

 

 

 

 

 그 이유는 전 날의 고시환율이 다음 날의 고시환율과 다를 수 있다는 전제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증권사 입장에서는 가환율은 다음 날 어떤 이슈로 인해 환율이 급격히 오르거나 떨어지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환율이 1년 365일 24시간 변하면 좋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답니다. 딱 은행 고시환율이 알려줄 때만 변하는데요. 밤늦게 환전하시는 투자자에게는 그 날 17:00의 환전 금액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다음 날 아침 은행고시환율로 일괄정산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17시까지 환전을 하신다면 가환전율은 적용되지 않으니 찝찝하신 분들은 17시 전에 환전을 진행하시면 될 것 같아요~

키움증권은 다른 증권사보다 환전서비스 시간이 폭넓은 편이라 급하게 환전할때 요긴하긴 합니다.


환전 가능 시간이
평일 00:00~16:50,17:00~23:50
공휴일 00:10~23:50
이니까요^^

 

 

 

 

가환전 시, 차액분은 다음 날 16:35에 일괄 입출금된다는 주의사항이 있기도 합니다. 참고로 금요일에 환전하시면 영업일 기준 다음 날이기 때문에 월요일에 정산이 되더라고요.

 

 


이게 제대로 들어왔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환전>환전정산내역을 클릭하시구요.

 

 



제가 9월 4일 밤에 환전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산일자는 9월7일로 제 날짜에 정산금액이 입금되었네요.

 

 


당시에 가환율인 1261.47원으로, 원화금액 약 130만원 환전을 신청했는데요.

 

 


가환율로 적용하여 받은 외화는 1030.54불이었어요. 만약 가환율이 아닌 정산환율로 적용한다면 1093.75불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요. 정산금액은 달러가 아닌 원화로 받는다는 점 유념하셔야 합니다. 때문에 달러가 더 필요하신 분들은 일단은 가환율에 맞춰서 달러 금액을 받으시고 익영업일에 잔돈을 원화로 받으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키움증권의 가환율 의미와 환전정산내역을 확인해보았는데요. 가환율을 하게 되면 먼저 떼인 5프로의 금액을 가지고 키움증권 트레이더들도 단타를 치려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어찌됐든 일정시간 동안에는 제 계좌에서 돈을 가져가는 셈이니까요. 저 혼자가 아니라 다른 고객들 금액을 합치면 규모가 꽤나 크겠지요~?

만약 이런 부분이 찝찝하다 싶으면 은행 시간에 환전하시면 되구요. 그냥 저는 맘편히 증권사를 믿으려합니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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