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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를 향한 발걸음/미국주식

[미국주식] 미국 호텔/ 호텔 리츠 주식 TOP 5 정리

by 도리댕댕 2021.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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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최근에 삼프로TV 신과함께 코너에 박석중 연구위원님이 출연하여 2021년 하반기 주식 시장에 대한 견해를 밝히셨습니다.

워낙 코로나 시국에 시황을 정확하게 읽은 분이라 많은 개인 투자자분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계시는 분이죠.

 

https://dangit.tistory.com/257

 

[삼프로TV] 박석중 연구위원의 2021년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 (=Restructuring)

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저는 아침에 강아지와 산책을 나가거나, 출근할 때 삼프로TV를 자주 듣는 편인데요. 정말 오랜만에 삼프로tv에 박석중 연구위원님이 출연하셨습니다. 코로나 시국

dangit.tistory.com

 

저도 간략히 필요한 부분만 정리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 상단 포스팅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호텔 종목과 호텔 리츠 종목'에 대하여 다뤄보려고 합니다. 삼프로tv에서 박석중 연구위원님이 자사에서 직접 투자하고 있는 섹터가 '미국 호텔 리츠'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배당 측면에서도 우수하고, 여행 회복세가 두드러지기에 수혜 종목이 될 것이라는 견해도 남기셨습니다.

 

 사실 미국 호텔이라고 하면 하얏트, 메리어트, 힐튼 등의 브랜드 호텔 주식 종목이 떠오르는 데 호텔 리츠는 조금 생소한 주제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리츠 주식은 리얼티인컴(O) 덕분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리얼티인컴은 상업용 오피스, 편의점, 영화관, 헬스장 등의 부동산 임대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덕분에 코로나19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은 리츠 주식이라고 하지요. 

 

 호텔 리츠는 '호텔'이라는 특정 분야의 부동산 임대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국 호텔은 소유와 운영의 주체가 분리되어 있는 트렌드를 보이는데요. 힐튼 호텔이 있다고 해서 그 호텔이 위치한 부동산까지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건물은 임차를 하고, 운영권을 소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최근에 미국의 경제 잡지 포브스에서 2021년에 매수하면 좋은 호텔 리츠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는데요. 해당 내용을 참고하여 5개의 주식 종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에는 호텔 종목도 포함되어 있으니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forbes.com/sites/brettowens/2021/03/07/5-hotel-reits-to-buy-in-2021/?sh=762b6a926525 

원문은 상위 링크 클릭!

 


1. Wyndham Hotels & Resorts (WH)- 윈덤 호텔 앤 리조트

wh주가

 윈덤 호텔 앤 리조트는 미국 뉴저지 주 파시 파니에 본사를 둔 호텔 회사로, La Quinta Inn, Ramada, Dolce, Tryp, Dazzler 및 기타 수많은 브랜드를 포함해 9,280 개 지점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 프랜차이저입니다. 이 호텔 체인은 2020년에 수익이 3분의 1 이상 급감하고 순손실이 심했지만, 2021년에는 훨씬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포지셔닝되어 있다고 합니다.

윈덤 호텔이 요즘 경쟁력을 가지는 큰 이유는 윈덤의 예약의 70%가 레저 여행객에서 온다는 것 때문입니다. 메리어트(MAR)가 예약의 40% 만이 레저 여행에서 나온다는 것을 비교했을 때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제프리 발로티 CEO에 따르면 윈덤의 나머지 30%는 "건설 인력, 유틸리티 노동자, 엔지니어를 포함한 인프라 산업"이고 나머지 3분의 2는 물류 산업"라고 합니다. 둘 다 개선의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바이든 행정부가 경기부양 협상 후 오랫동안 기다려온 인프라 법안으로 넘어갈 경우 건설 등의 인프라 산업이 큰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주가는 올해 실적 전망치인 주당 1.97달러의 34배, 2022년 전망치인 2.87달러의 22배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2019년에 3.28달러를 벌어들였으니 몇 년 내에 회복할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2. Extended Stay America(STAY)

stay 주가

 노스 캐롤라이나 주 샬럿에 본사를 둔 Extended Stay America, Inc.는 미국과 캐나다의 이코노미 아파트 호텔 체인 운영자라고 하는데요. 부동산 투자 신탁이자 호텔 소유주 인 ESH Hospitality, Inc.와 "상호 지분"으로 공개적으로 거래된다고 합니다. 사실 Extended Stay America는 한국에 없는 체인 호텔이라 생소하긴 한데요. 이름만 들어서는 장기 투숙객을 위한 호텔업인가 싶었는데 검색해보니 미국 장기 여행 시에 나름 유명한 체인 호텔인 듯 합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장기 투숙객 이용률이 반토막 났다고 하는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2020년 8월에는 코로나로 인해 단기 투숙객이 객실 수입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스테이(Stay)는 코로나19 초기에 주당 23센트에서 1페니로 배당금을 단호하게 삭감한 이력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동종 업체들보다 더 적은 손실을 입었고요. 2021년 초에는 주주들에게 35센트 특별 '캐치업'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스테이지가 배당금 증가를 재개하여 분기별로 최대 9센트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

 배당 삭감 없이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거나, 늘리는 기업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다만 스테이(Stay)의 유연한 배당 지급 정책이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원동력이 되었네요. 

 


 

3. 채텀 로징 트러스트(CLDT)

cldt 주가

Chatham Loding Trust는 15개 주에 하얏트, 레지던스 인, 코트야드 등 수 많은 호텔 브랜드를 수용하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실 주가가 AFFO 추정치에 비해 싸진 않은 가격이지만 배당 재개 소식이 들리면 주가 상승과 함께 배당 매력이 높아질 겁니다. 라일리 증권사는 21년 4분기에 분기당 10센트로 배당이 재개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4. Diamond Rock Hospitality(다이아몬드 록 호스피탈리티)

주가 동향

다이아몬드 록 호스피탈리티는 북미와 버진아일랜드 전역 '게이트웨이'에 31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임대업체입니다. 웨스틴, 힐튼과 같은 잘 알려진 호텔 체인도 소유했을 뿐 아니라 시카고 The gwen과 같은 개인 호텔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DRH는 2020년 2분기부터 마이너스 FFO를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매력적인 가격은 아닙니다. 2022년 FFO 추정치에 19배라고 합니다.

 

 

5. 애플 호스피탈리티 리츠(APLE)

애플

애플 호스피탈리티 트러스트(APLE)는 지금까지의 리스트 중에서 가장 좋은 베팅일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변수가 없다면, 2022년 FFO 추정치의 9배 이하로 합리적으로 주가가 형성되어 있는데요. 애플은 35개 주에 걸쳐 88개 시장에 230개 이상의 대규모 호텔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메리어트와 힐튼(HLT) 호텔을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지만, 3개의 하얏트와 2개의 독립 호텔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2020년 4분기 실적은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2021년 1월과 2월 입주자 증가 추세는 더욱 개선되고 있습니다. 일부 추정치는 2022년까지 APLE의 FFO가 정상성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고, 2021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목표치라면 연말까지 배당 재개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미국에 상장된 미국 호텔 종목, 호텔 리츠 종목에 대하여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윈덤 호텔 앤 리조트와 애플이 매력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여행이 언제 회복될 지는 아직 미지수이기 때문에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미국 호텔 etf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라며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dangit.tistory.com/239?category=90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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