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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를 향한 발걸음/미국주식

엔비디아 주가 전망 - 미래의 FANG이 될 가능성이 높은 기업

by 도리댕댕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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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작년 8월에 엔비디아를 신규 매수했던 분들은 지루하디 지루한 조정을 겪으셨을 겁니다.

 

저 역시 작년 8월에 고점에 물린 투자자로, 무거운 엉덩이로 존버 정신을 고수해왔습니다(고등학교 시절에도 효율성 없이 앉아있는 걸로는 반에서 손에 꼽은 1인이었더랬죠ㅋㅋㅋ). 만약 매수, 매도 타이밍을 기가 막히게 잡는 분들이면 모르겠지만 저는 타이밍에 취약한지라 존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

 다행히 엔비디아 주가는 5월 28일 하루만에 4.88% 상승하며 전 고점인 651.1불에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2020년 8월부터 계속 박스권에 머물고 있었던 터라 이번에는 뚫고 올라갈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하는데요. 이번 상승세에는 시장의 기대를 넘어선 2021년 1분기 실적발표와 액면분할 이슈가 한 몫 하고 있습니다. 


액면분할 이슈?

엔비디아가 4:1 비율로 분할 한다는 소식에 시장의 기대가 올라가고 있는데요. 주식분할이 승인이 된다면 엔비디아 주주분들은 주식 1주당 3개의 주식을 추가로 받게되는 셈입니다. 예를 들어 10개의 주식을 갖고 계시는 분들은 40개의 주식이 되겠지요?

 

 이 액면분할이 엔비디아에게 호재가 되는 이유는 주식 거래가 활발해져 유동성이 증가하는는 것도 원인이겠지만 액면분할을 통해 다우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도 원인이라고 합니다. 다우지수30는 S&P500지수와 나스닥100지수처럼 글로벌 우량기업 30개로 이루어진 지수를 의미하는데요. 다우지수는 지수 변동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가가 높은 기업들은 편입하지 않기에 엔비디아처럼 주가가 600불에 달하는 기업은 편입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총 1,2위를 다투는 아마존도 다우지수에 편입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우지수

 이 때문에 현재 다우지수30을 보시면 제일 주가가 높은 기업이 유나이티드헬스그룹으로 411불에 달합니다. 만약 엔비디아가 액면분할 이후, 주가가 100불대로 낮아진다면 다우지수에 편입될 확률이 높아지겠지요. 시스코나 인텔처럼 예전에 주름 잡았던 반도체 기업들이 빠지고 엔비디아가 대체할 가능성도 농후하고요. 테슬라도 S&P500 편입 전에 큰 상승세를 보였으니 엔비디아도 다우 지수에 편입되기 전에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개인적인 의견). 


2021년 1분기 실적발표

엔비디아는 이번주 수요일 장 마감 후에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실적발표 몇 주 전부터 엔비디아 기업의 관계자가 이번 실적이 좋을거라며 언론에 기사를 뿌린 걸로 기억하는데요. 덕분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이미 호실적을 반영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 엔비디아는 시장의 컨센서스와 엔비디아가 내놓은 가이던스보다 항상 높은 실적을 보여왔기 때문에 너무 설레발을 치는 건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파란색 막대그래프가 실제 EPS(주당순이익), 검정색 막대그래프가 시장의 컨센서스를 나타내는데 매 분기마다 파란색 막대그래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 2022년 FQ1이 2021년 1분기 실적을 나타내는 것으로 역시나 호실적을 보였습니다. 지난 세 분기와 비교했을 때도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요. 


엔비디아의 사업 포트폴리오에는 게이밍,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Professional visualization, OEM 부문이 있는데 사업별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작년 3분기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내용인데 이 때 제가 엔비디아에 물렸던 지라 자세히 공부를 했더군요^^;

https://dangit.tistory.com/152 

 

[미국주식] 필자가 엔비디아(NVDA)를 매수한 이유-실적 발표,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제가 고점에 사서 물려 한이 맺힌 종목, 엔비디아의 실적발표가 11월 14일에 있었는데요. 게임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엔비디아와 AMD는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

dangit.tistory.com


사업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엔비디아 사업별 매출 비중

 엔비디아의 주가가 작년에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던 이유는 본업이었던 게이밍 부문보다 부업이었던 데이터센터 부문의 매출이 역전했었기 때문인데요. 게이밍 부문이 뒤쳐져서 데이터 센터 부문이 앞선 것이 아니라, 데이터센터 매출이 크게 증가한 나머지 게이밍 부문을 역전한 것이었죠.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게이밍 매출이 데이터 센터 매출을 뛰어넘긴 했지만 총 매출을 보면 전년 동분기 대비 80% 이상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ps

덕분에 엔비디아의 순이익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고, EPS도 마찬가지입니다.


엔비디아 매출

엔비디아의 매출은 대만, 중국, 아시아 순서대로 비중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아시아에 비중이 큰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TSMC, 삼성전자 등의 굴지의 반도체 기업이 아시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기도 하고요(참고로 엔비디아의 CEO는 대만계 미국인입니다.). 게이머와 학생들의 GPU 수요가 아시아에 포커싱 되어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조금 우려되는 점은 대만 기업 TSMC가 고전을 겪을 때 엔비디아의 매출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허나 tsmc는 지금까지 망할 이유는 없다는 점..ㅎㅎㅎ


결론,  1년 만에 두배 이상의 실적 증가 기록

종합하자면 엔비디아는 영업이익, 순이익, 주당순이익 모두 전년대비 100%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2020년 4분기와 비교해서도 무려 31% 증가하였으니 올 해 남은 장사들도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엔비디아가 돈을 잘 벌어들이고는 있지만 이번 액면분할 이슈로 주가가 지나치게 오른다면 매도 후 재매수를 할까 생각하고 있는데요. 애플, 테슬라가 각각 액면분할과 지수 편입 기대감으로 직전까지 급상승하다가 조정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액면분할 이후로도 계속 주가가 상승하는 기업들도 있긴 합니다만(테슬라), 언제나 익절을 옳다는 생각은 변치 않습니다. 어차피 다시 매수할 계획이기도 하고요.

 

 6월 21일에 액면분할을 앞두고 있으니 익절하실 분들은 6월 21일 이전에 익절타이밍이 오지 않을까 하는 주린이의 의견입니다..^^

 

 지금까지 엔비디아 주가 전망에 대해 글을 간단히 작성해보았는데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지라 정성스럽게 작성해야하는 미국주식 분석글을 대충 작성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마 앞으로는 새로운 종목은 크게 편입하지 않고 갖고 있는 기업들을 적립식 매수, 실적발표 때 잠깐 실적을 살펴보는 정도로 미국주식을 운용할 것 같습니다^^; 고로 새로운 etf나 기업들에 대한 공부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 

 

 그래도 블로그에는 미국주식 공부글이나 삼프로tv 내용정리 등을 간간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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