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올림픽공원 산책을 가기 전에 들렀던 잠실 송리단길 다운타우너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다운타우너 청담점에서 아보카도 버거를 먹었을 때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잠실점으로 재방문했답니다. 점심으로 빠른 시간이 아니었는데도 사람이 끊이질 않았어요.
FAST & PREMIUM이라는 모토에 걸맞게 고퀄리티의 수제버거를 배달서비스로도 제공하고 있더라구요. 매장 안에 세면대도 있어서 먹기 전에 손 씻기에도 편리해요. 참고로 매장 안에는 화장실이 없어요. 화장실은 밖에 있는데 밖에 있는 화장실 치고 비교적 청결합니다.
다운타우너 메뉴입니다.
저랑 남자친구 도리 둘 다 저번에 아보카도 버거를 먹어봐서 이번에는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봤어요.
남자친구는 해쉬브라운버거(8.8), 저는 트러플버거(8.8), 치즈프라이즈(5.3), 제로콜라(2.5)를 주문했어요.
제로콜라는 다른 음료에 비해 양이 적은 캔이라 하나 더 주문했어요.
얼마되지 않아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먼저 남자친구가 주문한 해쉬브라운버거예요. 속이 실하고 푸짐하더라구요.
제가 주문한 트러플버거예요. 트러플마요소스인데 생각보다 소스의 맛이 강했어요. 토마토, 로메인이 없어 아삭한 식감은 없었고 살찌는 맛이였네요^_^ 아보카도 버거랑 비교했을 때는 아보카도버거가 더 맛있어 다음에 아보카도 버거를 주문할 듯 해요. 트러플버거는 맛있긴 했지만 야채가 적었어요.
특이한 점이 버거를 다 먹을 때까지 고기패티가 전혀 식지 않더라구요. 따뜻하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감튀도 치즈와의 조합이 좋았어요.
사람이 많지 않은 평일 2시 넘어서도 사람이 끊이질 않는걸 보니 주말에는 대기가 있을 것 같아요. 석촌호수나 근처 올림픽공원에 들리실 분은 다운타우너 잠실점 추천합니다.
다운타우너 잠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백제고분로45길 3 1층
월-일 : 11:30~21:30
매장음악이 너무 크고 제로콜라캔이 일반콜라캔보다 작아 별 한개를 빼려고 했지만,
버거가 너무 맛있어서 4.5점
(주관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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