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맛집

방이동/올림픽공원 카페-르쉬드서울(LE SUD SEOUL)( 4.5점/5점)

by 도리댕댕 2020. 6. 11.
반응형

 

 

 

 안녕하세요. 올림픽공원 나들이를 다녀오고 근처 가볼만한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르쉬드서울 리뷰입니다. 남자친구가 망고플레이트를 찾다가, 평점도 높고 아이스크림도 맛있다고 해 방문했어요. 날이 정말 더워서 시원한 음료/디저트가 필요했거든요. 올림픽조각공원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 걸렸답니다. 외관도 예쁜 카페라서 들어가기 전부터 좋은 카페를 찾은 느낌이라 기분이 좋았어요. 사람도 많이 없었구요.

 

 

참고로 르쉬드서울이 무슨 뜻일까 찾아봤는데 South seoul이라고 하네요.

 

 

 

 

 인테리어가 참 예쁘더라구요. 카페 주인분이 구석구석 센스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꾸미시고, 요즘 sns에 많이 나올법한 인테리어풍이었어요. 인스타st 카페 치고 의자도 나름 편하고,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낮은 테이블도 없어서 편히 앉을 수 있었어요.

 

 

 

 

 

테이블 간격도 꽤 넓고 테이블 수 자체도 넉넉했어요. 조명도 장식이 참 예쁘죠.

 

 

 

 

 

 

메뉴판이예요. 

 

 

저는 갈증이 많이나서 아이스아메리카노(4.2), 남자친구는 자몽에이드(5.0)를 주문했어요. 바닐라 아이스크림(4.5)도 같이 먹으려고 주문했답니다. 사실 남자친구는 르쉬드 밀크 티를 주문하려했는데 밀크 티는 점심시간에 다 팔렸다고 다른 메뉴를 권유하셨어요. 아무래도 이름 걸고 만드는 시그니처 음료라 인기가 많나봐요. 주문하지 못한게 아쉽긴 하지만 다음에 올림픽공원에 올 일이 있다면 시켜봐야겠어요.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조예가 깊지 않은데 커피가 맛있더라구요. 갈증이 심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시지도 않고 쓰지도 않고 적당한 맛이었어요. 커피 맛은 신맛, 단맛, 구수한맛  쓴맛을 중심으로 감칠맛이나 짠맛으로 표현한다는데 모든 맛이 적당히 들어있었네요.   

 

 

 자몽에이드는 직접 만든 것 같은 세상 신 맛이였어요. 자몽시럽 같은 인공적인 단 맛은 덜 느껴져서 맛 보았을 때 저는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아이스크림도 꾸덕하고 먹을만 했지만 4,500원 치고는 양이 적어서 아쉬웠어요. 

 

 

 카페 분위기도 좋고 한적해서 만족스러운 카페 데이트였답니다.

 

 

 

 

 

르쉬드 서울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1동 위례성대로12길 18

+821089447922

 

올림픽공원에 거리가 좀 멀긴 한데 맛과 분위기가 좋아서 4.5점이예요.(극히 주관적)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