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맛집

광명 밤일마을 맛집-담원쭈꾸미(★★★★☆)

by 도리댕댕 2020. 6. 10.
반응형

 

 

 

 

 오늘 점심식사로 다녀온 광명 밤일마을 담원쭈꾸미를 소개하려고 해요.

고창복의 낙지세상에서 낙지덮밥을 먹을까, 담원두부마을에서 정식을 먹을까 고민했는데 저번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서 담원쭈꾸미를 재방문했어요~

 

 

 

2년 전 쯤에는 이 곳이 담원 한정식 집이었는데 상호명이 담원쭈꾸미로 바뀌었더라구요.

담원 한정식은 물왕저수지에도 있으니 옛날에 팔던 한정식을 드시려는 분들은 그 쪽으로 가셔도 될 듯 해요.

 

 

 

 

넓은 주차장 덕분에 편하게 주차하고 들어갔어요. 조금 늦은 점심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한적했어요.

 

 

 

 

 

 

 

 날이 더운데 건물 앞에 폭포도 있어 시원하기도 하고, 조경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메뉴판입니다. 간단하게 쭈꾸미 직화 세트(14,000원, 1인분)만 판매하는데요.

 세트를 시키면 쭈꾸미볶음, 샐러드, 묵사발, 고르곤졸라피자로 구성된 한 상이 나오는데요.

리필을 하려면 따로 주문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양이 충분해서 굳이 시키지 않아도 배불리 먹을 수 있어요.

 만약 여자 4명이서 간다면 많아서 남기느니 쭈꾸미 직화 세트 3개와 왕새우튀김(4마리)을 시킬 것 같아요.

 

 

 

 

 

 

 

  이번에 가니 쭈꾸미 직화세트 말고, 제육쭈꾸미직화세트(15,0->13,0)가 나왔더라구요.

 할인도 하고 제육쭈꾸미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주문해봤어요. 

 

 

 

 

 

 

 

 

 먼저 나온 탕평채, 샐러드, 묵사발이예요.

 옛날에 담원 한정식에서 먹었던 샐러드와 탕평채 맛과 비슷했어요. 야채도 싱싱하고 간도 알맞고요.

묵사발은 여름에 먹기 딱 좋은 시원한 맛인데, 쭈꾸미가 아주 매워서 곁들여 먹기 좋답니다.

콩나물과 무채나물은 쭈꾸미와 비벼먹는 용도라고 해요. 리필바에서 리필 가능해요.

 

 

 

 

 

 

 영조의 탕평책을 상징하는 한국의 궁중 요리 탕평채예요. 갖가지 재료들이 섞여 있는 것에 착안해서 당파 대립을 최소화하는 탕평책의 유래라고 하는데, 갖가지 재료로 되어 있지는 않지만 간이 슴슴하고 깔끔한 맛이었어요.

 

 

 

 

 

 제육쭈꾸미직화볶음과 고르곤졸라피자가 나왔어요. 

 고르곤졸라피자가 비주얼에 비해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치즈가 가득 들어있어있는 맛!

 

 제육쭈꾸미는 사실 너무너무 매웠어요...저번에 직화쭈꾸미도 많이 매웠어서 이번에 덜 맵게 해달라고 말씀드릴까 고민했었는데 안했거든요. 덜 매운 맛이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다음에 갈때는 덜 맵게 해달라고 말씀드리려구요. 

 

 저번에 먹었던 직화쭈꾸미와 비교해보면 저는 직화쭈꾸미가 쭈꾸미 양도 많고 양념도 비교적 덜 들어가서 비벼먹기 좋았어요. 

 

 

 

 

 저번에 갔을 때 사장님께서 옆 쉼터에 가서 커피 한 잔 마시라고 하셨는데, 당시 저녁이라 가지 않았던 쉼터에 오늘은 가보았습니다. 

 

 

 

 

 쉼터 안에는 커피 머신이 있어서 셀프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었어요. 에어컨도 시원하게 틀어놓으셔서 앉아있기 쾌적했답니다. 사실 아이스로는 마실 수 없어서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는데 앉아있으니 직원 분이 얼음냉장고를 설치하시더라구요~ 아마 곧 아이스로도 마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날이 선선하면 야외에서 시원한 공기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을 분위기예요.

 

 

 

 

 

담원쭈꾸미

광명시 광명로 521-15

02-2060-7755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 직화쭈꾸미 객관적으로 매워서 별 4개입니다. 나머지는 다 만족스러웠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