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일 상장되었던 바이오인프라와 삼성스팩8호의 주식 매도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미국의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비춰지면서 미국 주식 시장은 물론, 한국 주식 시장까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 영향이 있어서 그런지 잠시 훈풍이 불던 공모주 시장도 소강 상태를 비치는 모습입니다. 지난 주까지만 해도 많은 공모주들이 기관 흥행에 성공하고 따상이 되었는데 금일 상장된 바이오인프라와 삼성스팩8호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어요. 저는 바이오인프라, 삼성스팩8호를 각각 1주, 3주씩 배정받았는데요. 네 마리 치킨 값은 벌 줄 알았는데 결과적으로 한 마리도 벌지 못했습니다..
바이오인프라 매도(+55.64%)
우선 DB금융투자에서 공모를 진행했던 바이오인프라입니다. 처음에 반짝 따상을 가긴 했지만 금방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따상가격보다 살짝 낮은 금액에 주문을 걸어놓았는데 빠른 속도로 하락하길래 매도가 정정을 하려했더니만 어플 이놈이 시스템 먹통이 되더군요. 미체결 내역에도 없길래 설마 팔렸나 싶어 매도 내역을 살펴보니 매도 내역에도 조회가 되지 않더라고요. 결국에 아침 식사를 다 마치고 마음을 놓은 상태에서 계좌를 열어보았습니다. 역시나 뒤늦게 미체결 화면에 현시되었고,,, 결국 현재가에 매도해버렸습니다.
실현수익률은 55.64%로 11,685원이 실현손익입니다. 아마 공모가 자체가 높았으면 치킨 값은 벌었을텐데 공모가가 21,000원이었으니 치킨값은 벌지 못했네요. 그래도 21,000원에 매도하지 않은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왜냐하면 삼성스팩8호는 공모가에 매도했기 때문입니다..ㅎㅎ
삼성스팩8호 매도(-.0.7%)
삼성스팩8호는 공모가인 10,000원에 매도했습니다. 개장 전부터 거의 9,980원~10,030원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길래 예상은 했는데 더 큰 변화는 없더군요. 공모가 10,000원에 매도해서 수수료 209원을 손해보았습니다. 그래도 크게 손실을 입지 않은 게 다행이라고 봐야할까요? 바이오인프라와 합치면 11,000원 정도 번 셈이네요. 땅 파서 만원은 안나오니 만족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공모주 바이오인프라와 삼성스팩8호 후기였는데요. 금양그린파워라는 공모주도 오늘, 내일 모집하고 있던데 해야할지 말지 고민이 되네요. 아마 고민하다가 내일 균등 배정만 노리고 신청하지 않을까 싶어요. 공모가가 낮아서 따상 가지 않는 이상 지나치게 소소한 수익이지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정도는 벌 것 같아서요. 삼성스팩8호처럼 손실은 나지 않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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