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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를 향한 발걸음/알뜰하게 소비하기

매달 나가는 '통신비' 절약하는 방법 4가지

by 도리댕댕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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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오늘은 통신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5G 시대가 펼쳐지면서 5G 요금의 경우에는 기본 9만원 이상의 통신비가 지출됩니다. 4G 유저들의 통신비도 역시 충분한 데이터를 사용하려면 7만원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데이터 등의 통신 서비스가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자산이기 때문에 돈 낭비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값비싼 통신비는 통신사의 마케팅 비용과 대리점 비용이라고 생각하는 게 필자의 입장입니다. KT, SKT, LGT의 3사 독점으로 인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몇 개 없죠. 

 

 저 역시 요금제가 69,000원에 각종 부가서비스와 콘텐츠를 이용하기 때문에 출혈이 클 수 밖에 없더군요. 카드 할인과 청구서를 살펴보면서 그나마 새는 돈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근본적으로 통신비 자체를 줄이는 방법도 소개해보겠습니다.

 

 

1. 통신비 할인 카드

 가장 쉬운 방법은 통신비 할인 카드입니다. 저는 2018년에 롯데 텔로카드를 발급받아 30만원 이상 사용 시, 16,000원의 할인을 받고 있는데요. 통신비 할인 카드는 일반적으로 다른 신용카드보다 혜택 챙기기가 편하더라고요. 실생활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하면 되니까요. 요즘에는 항공사 마일리지를 챙기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삼포적금 잠시 시도했었는데 물거품이 되었네요..

 

 텔로카드는 단종이 되었고, 인기있는 통신비 할인 카드들이 2019년도에 줄줄이 단종이 되었는데요. 그래도 아직 쓸만한 카드가 몇 개 남아있어요.  KB국민 LG U+ 심플라이트 카드나, 하이마트 모바일-현대카드m 에디션3 등 1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주는 카드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KB 국민카드 광고는 절대 아니구요^^.구글에 통신사 이름+제휴카드를 검색하시면 통신사 홈페이지에 할인 가능 카드들이 소개되고 있어요. 보통 통신요금을 자동이체 하는게 기본이고요. 요금제 가격에 따라 할인 여부도 달라지고, 연회비나 실적 등등 꼼꼼하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2. 알뜰 요금제

 알뜰 요금제는 통신3사에서 통신망을 임차하여 재판매하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동일 망이기 때문에 통화 품질은 동일하되 요금은 저렴한데요. 의아한 게 '재판매 업체들은 임차 비용도 있는데 어떻게 소비자에게 저렴한 금액으로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느냐' 이겁니다. 통신3사 사용 통신비에는 소비자에게 일말의 득이 되지 않는 각종 마케팅 광고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알뜰 요금제는 멤버십 혜택이 없고, 기기가 한정되어 있는다는 단점이 있어요. 데이터 제공량도 우체국 알뜰폰의 경우에는 적습니다. 하지만 알뜰폰 사업자가 꽤나 많기 때문에 데이터 제공량이 큰 곳도 있어 비교 검색하셔서 가능한 요금제를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통신3사로 회사 지원금이 일부 나오기 때문에 옮기진 않았지만 곧 복지가 사라질 수 있기에 찾아보려고요. 

 

 

 

 

  

3. 내가 모르는 부가서비스이용료 해지

 

 저는 지금까지 일정 금액의 돈을 내게 했던 '휴대폰번호보호'와 'My otp'를 해지하였습니다. 일단, 청구서를 Bill letter 어플로 받기 때문에 청구서를 자주 볼 일이 없었습니다. 꼼꼼하게 봤어야 했는데 제가 안일했죠. 이름만 들어도 필요할 것 같은 '휴대폰번호보호'와 'my otp' 보이시나요? 지난 번에 봤을 때는 당연히 기본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스쳤는데요. 한번 검색해봤어요.



우선 번호보호서비스는 200만명의 고객이 사용한다지만 필수는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my otp 서비스 역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가입된 유료 부가서비스로 저 같은 분들이 많더군요.


티월드 홈페이지에서 나의가입정보>나의 부가서비스에서 두 가지의 서비스를 해지하였습니다. 푼돈이긴 하지만 저도 모르는 서비스였다니 제가 내온게 아깝더군요...


4. 나에게 맞는 콘텐츠서비스 찾기

 

 그 다음은 멜론과 wavve에 의한 소비인데요. 물론 멜론과 wavve를 자주 이용한다면야 결제할 가치가 있어요. 그게 아니여서 조정했어요.

우선 wavve. 하트시그널3 볼 겸 해서 가입했는데 사실 한 달에 두 세번 볼까 말까 였어요. 해지해야하는걸 아는데도 미루다가 이제서야 해지했습니다.

다음은 멜론입니다. 음악 스트리밍은 출퇴근 할 때 걸으면서 꼭 듣기에 필수적이었어요. 저는 이번 기회에 멜론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4,900원)을 본격적으로 사용해보려고 생각중이에요. 300회 듣기 혜택을 추가할 수 있어서 10일 정도 사용해봤는데, 딱 100곡 정도 스트리밍했더라구요. 그렇다면 모자르지 않고 꽉 채워서 사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클라우드도 대용량 보관 혜택도 있어서 그간 휴대폰 앨범에 쌓인 사진, 동영상들도 저장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노래를 더 듣거나 하시는 분들은 이 서비스보다는 무제한 스트리밍이 더 나을 수 있어요. 계산해보니 의외로 듣는 곡이 많지가 않음을 알게되어서 좀 더 합리적인 플랫폼으로 갈아탄 것입니다. (광고 절대 아님)

 

 


이렇게 통신비 청구서를 확인하게 되면서 wavve를 해지하고, 멜론->네이버 멤버십으로 갈아탔습니다.
지금까지 통신비 절약 방법 네 가지를 소개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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