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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를 향한 발걸음/미국주식

[미국주식] 가을 하락장에 높은 수익률을 보여왔던 일곱가지 종목

by 도리댕댕 2020.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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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약 2주간 지겨운 나스닥 중심의 조정장이 있어왔는데, 아주 살짝 반등을 보이고 있어 저는 어느정도 한숨을 고르고 있는데요. 그래도 긴 호흡으로 이번 하락장을 바라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코로나 3월의 폭락을 겪어 어느정도 맷집이 생겼다고 생각했지만, 계좌를 열기 전 두근두근 한 제 모습을 보면 아직 주린이에 불과하다는 걸 체감하고 있습니다^^. 

 

야후 파이낸스에서 미국주식 관련 뉴스를 읽다가 흥미로운 내용이자 나름대로 유용한 정보를 접하게 되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미국 주식 시장을 거슬러 살펴보면, 가을의 미국주식 시장은 대체적으로 조정을 겪어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이런 가을 시즌의 고통을 분담해줄만한, 즉, 가을 시즌에 오히려 주가 상승을 보이는 주식 종목 7가지가 있다고 하여 소개해봅니다. 

 

출처:www.investors.com/etfs-and-funds/sectors/sp500-warren-buffet-stocks-beat-market-every-fall/?src=A00220&yptr=yahoo

위 링크 접속하시면 기사 원문을 보실 수 있고요. 부족한 번역실력이기 때문에 영어에 출중하신 분들은 직접 읽어보시는걸 권장합니다

 

 

기사 제목 : 워렌 버핏은 가을철 최고의 주식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

 

 날이 쌀쌀해지면서, 가을이 다가오고 있고 투자자들은 벌써 가을철에 오는 S&P 500 하락 혹은 조정장을 준비하고 있다. 고통스러운 가을 하락장에 수익을 내는 주식을 알고 있다면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그 종목 중 하나는 워렌버핏이 갖고 있는 주식 종목이다.

 

 S&P Global Market Intelligence와 marketsmith로부터 얻은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S&P500 지수에 속해있는 주식 종목 중에 패스널(FAST),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버핏이 보유하고 있는 크로거(KR) 등 단 7개의 종목 만이 가을철에 꾸준하게 시장에서 살아남았다. 이 일곱 가지 종목은 지난 5년 간 가을시즌에 정상에 있었다. 

 

 계절적으로 조정이 있는 가을 시즌에 어떤 섹터와 기업이 선방하는지 알고있는 것은 유용하다. S&P 500 지수는 2020년 지금까지 일궈온 수익률을 다 쏟아낼 정도로 급락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정부의 자극적인 플랜, 선거, 시장 가치에 대해 초조해하고 있을 것이다.

 

Thornburg 투자회사의 공동 대표 Bed kirby는 시장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을 끊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말하며, 우리가 안정적이고 정상적인 시장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은 험난한 여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9월은 S&P500 시장에서 최악의 달이기도하지만, 지수로만 봤을 때도 비슷한 추이를 보인다. 

 

1964년 이래로, 8,9월의 최고점에서 4분기 최저점까지의 하락 추세는 연간 8.9%로, 가장 큰 계절별 하락으로 불린다. 여름에도 시장이 둔화되긴 하지만 이는 평균적으로 8.6%다. 

 

그래도 지난 5 년 동안 S & P 500은 가을철에 평균 1.3 % 상승했다. 특히 지난 가을은 특히 전혀 나쁘지 않았고 시장지수가 7.7%가 상승할 만큼 오히려 좋았다. 그리고 S & P 500은 지난 5 년의 가을 시즌 중 4번 상승했다.

 

그러나, 가을철에 하락 추세에 있다면...? 그건 꽤나 강력한 하락이다. S & P 500은 2018 년 가을에 17.5 % 하락했다. 2018년은 가을철에 흔히 볼 수있는 변동성을 생각나게 하는 가혹한 시즌이었다.

 

크로거: 가을철에 워렌버핏이 아끼는 종목

 필수소비재 회사인 크로거는 주로 가을철 시장 조정에서 금방 탈출한다. 크로거라는 슈퍼마켓 거인은 지난 5 번의 가을에서 평균 14.2 %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어떤 S&P500 종목도, 심지어 기술 섹터에서도 이런 수익률을 보이진 않았다.

 

 사실 이 사실은 워렌 버핏에게 놀라운 일이 아니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2019 년 말부터 Kroger의 주식을 매수해왔는데. 버크셔는 3월 말 분기부터 6 월 30 일까지 Kroger 지분을 7 억 달러 이상을 매입하면서 16 %의 지분을 늘렸다. 버핏은 현재 크로거 발행 주식의 2.8 %를 소유하고 있는데, 크로거 최대 주주 순으로 보면 버크셔는 6위에 랭킹되어 있다.

 

 펀더멘털은 올해 크로거의 주식이 15% 상승한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크로거의 10 월 분기 이익이 1 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36 % 증가한 주당 64 센트를 기록 할 것이라고 말한다. Factset 분석가 John Butters는 같은 분기 동안 S & P 500 전체로 봤을 때 이익은 20 ​​% 이상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마이크로소프트 : 가을철 조정을 이기는 S&P 500 리더

 마이크로소프트는 4계절 내내 성실하게 자기 갈길을 가는 OB 리더다.

 

가을 시즌, 지난 5 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평균 10 %의 수익을 올렸다. 투자자들은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하든, 게임을 계속하든, 사무실로 돌아가 일을 하든 상관없이 마소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든든해한다. 우상향하는 차트와 꾸준한 펀더멘털이 종합 등급(composite rating)을 강화한다. 

 

 그리고 앞으로 몇 달 동안 기대할 만한 것들이 많다. 9월 분기, 마소의 이익은 주당 1.54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1 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12 % 증가한 것이다.

 

Fastenal이라는 산업 회사는 산업 및 건설 용품에 강점이 있음을 보여주는데. 올해 주택 붐이 일고있는 가운데 특히 주목할 만 하다. Fastenal의 주식은 지난 5 번의 가을시즌에 평균 10.3 % 상승했는데, 그리고 올해에만 18 %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작금의 시장 건전성 지표를 살펴보면, 가을의 기운을 완전히 숨기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S & P 500에서 앞서 언급한 일곱 종목은 모두 지난 5 년 동안 해당 시즌에 시장을 이겨냈다. 하지만, 이 일곱 종목 역시 2018 년 가을에는, S & P 500보다 덜 하락했을 뿐이지 하락 추세를 꺾진 못했다. 아래 표는 가을 하락장을 이겨내는 일곱 종목을 정리한 표다.

 

 

 

요약 : 기사에서 소개한 일곱 종목은 Kroger(KR), Fastenal(FAST), Microsoft(MSFT), Copart(CPRT), Broadcom(AVGO), CDW(CDW), Illinois Tool Works(ITW)입니다. 2015년 이후, 가을 시즌에 수익률이 높은 순서대로 나열한 것으로 3대장은 크로거 14.2%, Fastenal 10.3%, 마소 10.0%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도 선방할 지는 확률 싸움이겠지만, 그래도 역사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면 승산이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크로거는 2019년부터 버핏이 매입했다고 하니 좀 믿음직스럽달까요..주시할 생각이구요. Broadcom은 지난 2주간 있었던 조정에 큰 영향이 없더라고요. 기술주에도 말입니다. 어떤 기업인지 궁금해져 알아보려고 합니다! 장기투자자분들에게는 딱히 큰 의미 없는 기사일지도 모르겠지만 리스크 헷지, 리밸런싱할 때는 유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길 바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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