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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신사 가로수길 샐러드 맛집-칙피스

by 도리댕댕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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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점심에 남자친구랑 신사 가로수길 샐러드 맛집으로 유명한 칙피스(chick peace)에 다녀왔어요~
가로수길은 사람이 북적거려 자주 안가는 곳이긴 했지만 온전히 이 음식점을 가보고 싶어서 신사에 들렀답니다. 왜냐하면 제가 독일에 있을때 1주일에 한 번 꼴로 먹었던 팔라펠을 먹고싶어서였어요~

 

 

팔라펠은 병아리콩 또는 누에콩을 고수 씨,셀러리,양파 등과 함께 페이스트 상태로 만든 다음 작고 동그랗게 뭉쳐서 튀긴 크로켓이라고 해요. 그래서 아마 이 식당의 이름을 병아리콩=chick pea 에서 따지 않았을까 싶어요.

 

평일 오후 1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북적거리 더라구요. 아마 피크시간에는 웨이팅을 해야할 것 같아요. 자리가 넓게 분포된 것도 아니고 테이블이 붙어있는 편인데도 사람들이 다 차있었어요.

 

 

 

 

입구 앞에 메뉴판을 먼저 보고 주문하는걸 추천해요. 그림과 함께 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민하는게 그림이 조금 작아 아쉬웠어요. 팔라펠이 기본으로 들어있지 않고 팔라펠이 없는 샐러드 종류도 많더라구요~


팔라펠샐러드+가지튀김(10.0), 아보카도샐러드(10.0)

저희가 주문한 샐러드예요.

아보카드샐러드에는 아쉽게도 팔라펠이 없었어요ㅠㅠ. 대신 비건샐러드보다 야채 종류가 다양하더라구요~ 메뉴판 사진에도 팔라펠이 없긴 했지만 사진이 너무 작아 남자친구가 팔라펠이 없다는걸 인지를 못했어요. 그래도 아보카도 숙성정도가 알맞고 야채들이 싱싱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 피타브레드에 팔라펠샐러드 야채, 팔라펠을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는데 맛이 일품이었어요. 처음 먹어본 남자친구도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향신료가 덜 들어가고 소스가 많지 않다는 아쉬움은 있었어요. 아직 먹어보진 못했지만 나중에 파리를 간다면 라스 뒤 팔라펠도 꼭 먹어보고 싶네요(도리 같이가자~).

 

시켜놓고 옆 테이블을 보니 감자튀김(0.4)이 통통하니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나중에 한번 가서 먹어볼 생각이예요. 건강하고 싱싱한 샐러드를 원한다면 칙피스 추천합니다~

 

 

칙피스(chick peace)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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