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지나고,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해는 건강한 몸을 위해 운동도 하고, 티스토리 포스팅을 꾸준히 하는 등의 목표를 세웠는데요. 작년에도 사실 이런저런 목표를 세웠지만 이루지 못한 목표들이 더 많아 씁쓸하긴 합니다! 특히 2020년이 입사 3년차라, '취업 후 3년 안에 1억 모으기'라는 목표를 달성해야하는 시점이었는데 아쉽게도 그러지 못했고요ㅠ_ㅠ 1억의 벽은 저에게 다소 어려운 벽이네요..
각설하고 12월 투자일지부터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12월은 대선 후에 크리스마스 랠리가 일반적이라고 하여 기대했지만 그렇지 않더라고요. 저도 딱히 포트폴리오에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상승으로 마무리가 되어 다행입니다.
1. 미국주식 도리댕댕 포트폴리오 월별 수익률 : 2.28%
이번 12월에 제가 기록한 수익률은 2.28%입니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의 월별 수익률도 3.16%로 그렇게 높지 않은데 제 수익률은 그 3.16%임에 비해서도 아쉽습니다. 이렇게 되면 주식을 하면 안되는 건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아직 주식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필자이기에 좀 더 정진해보려고 합니다!
2. 미국주식 도리댕댕 포트폴리오 누적 수익률(2020.01~) : 12.22%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누적 수익률은 12.22%를 기록했습니다. S&P 500지수의 누적 수익률은 16.16%인데요. 이번 달도 지수에 처참히 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껄껄... 사실 테슬라 보유하시는 분이나, 중국 전기차 3대장에 일찍 진입하셨던 분들, 엔비디아를 일찍 보유하고 계셨던 분들에 비해서 수익률이 너무 보잘 것 없습니다. 특히나 2020년 장에서 누구나 먹을 수 있었던 장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실적이라니 씁쓸하기도 하고요^^.
사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비중이 꽤나 높은 제게는 2020년 하반기의 미국주식은 지루했습니다. 아마존도 한주 담근 이후로 성장세가 지지부진했고, 엔비디아는 8월 주가와 같은 양상을 띄고요. 최근에 샀던 알리바바마저 중국 정부와의 마찰로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팔면 그 주식을 오르기 때문에 팔지 않으려고요~ 특히 엔비디아는 기다린 만큼 더 오르리라 믿고 있습니다^^
3. 12월 미국주식 배당금 : USD 64.53
이번 달 배당금으로는 세후 USD64.53를 수령하여 누적으로 USD 428.6입니다. 2020년에 제일 많은 배당금을 받은 달이네요! 예전에는 1만원만 배당금으로 받아도 이득!이라고 생각했는데 적립식 투자로 계좌 금액이 커지다보니 배당금 역시 불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받은 64.53불은 고스란히 계좌에서 재투자 될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한 달에 10만원 이상의 배당금을 받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8군데에서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마소, VOO, 비자에서 배당금을 10불 이상 수령했습니다. 엔비디아 꽤 비중이 많은데, 1.6불이라니...몇 달 동안 애증의 엔비디아입니다^^ㅋㅋㅋㅋ
4. 12월 매수 종목
이번 달 매수 종목은 총 8개인데요. 새로운 종목을 많이 편입했습니다. 좀 많죠..? 남자친구 조언으로 스팩주에 발을 담궈보았는데요. 추천해 준 TPGY, SBE 스팩 주를 매수했습니다! 변동성이 크지만 꽤 쏠쏠하더라고요~~
5. 12월 매도 종목
양도소득세 공제 금액인 250만원까지 한도를 맞추기 위해서 보잉을 매도하고 다시 매수했습니다.
6. 트리맵 포트폴리오
2020년 12월 투자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희일비 하지말고, 다른 사람 수익률과 비교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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