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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를 향한 발걸음/미국주식

SUBZ ETF- 전세계 스트리밍(OTT) 기업에 투자하는 etf

by 도리댕댕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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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TV나 영화를 보는 행위는 '아깝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셨을 겁니다. 지상파 tv와 케이블에서 제공하는 재방송도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컨텐츠의 질이 높아지고, 인기를 끌면서 월 구독료를 내면서 스트리밍 사이트를 구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때문에 스트리밍 산업의 대표주자인 넷플릭스의 주가는 4년 동안 5배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했고요. 코로나19 이후, 디즈니랜드 폐장으로 침체기를 겪던 디즈니도 OTT서비스의 활황으로 전 고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양질의 자체 제작 컨텐츠는 사람들이 지상파TV를 끊고 OTT 서비스를 구독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OTT서비스에는 넷플릭스나 디즈니처럼 '양질의 컨텐츠'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기술 측면에서도 접근해볼 수도 있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한 군데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로쿠는 2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10배 상승한 기염을 토하고 있는데요. 컨텐츠 제작 기업이 아니더라도 스트리밍 산업에서 수익 모델을 창출한 예시가 됩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컨텐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디오도 있고, e-sports도 있습니다. 빅테크 기업인 아마존이나 애플도 OTT 전쟁에 뛰어들었고 통신사인 AT&T도 워너 브라더스를 인수하면서 OT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수많은 기업들이 스트리밍 산업에 달려드는 이유는 비즈니스 모델이 기업 운영에 최적이기 때문일 겁니다.

 

 

 

 우선, 돈이 몰리는 산업입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인이 매달 지출하는 스트리밍 구독료는 약 11불에서 65불까지 증가하였습니다.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와 같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의 구독료는 480%,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의 구독료는 345% 증가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OTT서비스의 특징은 바로 구독 모델이라는 건데요. 구독자는 매달 스트리밍 기업에게 일정한 금액을 지불합니다. 따박따박 고정적으로 입금되는 현금 흐름은 기업 운영에 있어서 큰 장점으로 다가오는데요. 현금 흐름을 예측하고 그에 따라 새로운 투자를 진행하기 쉽기 때문에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구독 모델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SaaS 기업인 서비스나우, 어도비 등도 있지요.

 

뿐만 아니라, OTT 컨텐츠 제작 기업은 한 컨텐츠를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면 할수록 이득입니다. 가입자 수가 증가한다고 하더라도 컨텐츠를 새로 만들어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가입자 수 증가에 따라 비용이 막대하게 증가하는 것이 아니기에 가입자 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지요.


넷플릭스, 디즈니, 빌리빌리, 로쿠, TME 등 스트리밍 기업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는데, 어떤 기업이 시장을 지배할 것일지 모르겠다, 혹은 스트리밍 산업 자체에 투자하는 게 좋겠다! 싶으신 분들에게 투자할 만한 ETF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SUBZ ETF인데요. 

 

 SUBZ etf는 Roundhill 이라는 운용사에서 운용하는 액티브 ETF로 개시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 ETF(2021/2/10)입니다. Roundhill은 소비자들이 케이블 TV 등의 전통적인 컨텐츠 플랫폼에서 OTT로 이동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해당 ETF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액티브 ETF는 운용사의 운용능력에 따라 성과가 갈리기 때문에 어떤 운용사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테마형 ETF를 출시하는 Roundhill Investments는 출범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신생 기업입니다. 총 4개의 ETF를 출시하였는데, 운용 규모가 이제 막 5억 달러(2021/2 기준)를 넘어섰다고 하네요.

CEO를 비롯한 직원들은 금융권에 종사한 이력이 있긴 하나, 학사 졸업 시기를 살펴보면 아직 경력이 깊지 않은 스타트업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들이 운용하는 ETF 중, 스포츠 베팅과 게이밍에 투자하는 ETF인 BETZ가 운용규모가 4억 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규모가 큰 ETF인데요. 3개월 성과가 40% 이상으로 단기적 성과 측면에서는 칭찬할 만한 수준이네요. 다만 운용규모는 ARKK가 273억 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작아도 많이 작은 운용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SUBZ etf는 크게, 비디오스트리밍, 오디오 스트리밍, 라이브 스트리밍, 게임 스트리밍 분야에 투자하는데요.

 미국의 넷플릭스, 로쿠, 스포티파이 외에도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분산 투자하고 있습니다. 텐센트 뮤직 뿐만 아니라 중국의 유튜브라고 불리우는 빌리빌리, 일본의 스트리밍 사이트인 J-stream 까지 비중을 두고 있기에 중국, 일본 등으로 투자를 넓혀나갈 수 있는 etf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스트리밍 산업의 경우 이머징 마켓의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에 미국에 국한되지 않은 게 제게는 장점으로 보입니다. (아프리카 tv도 투자하고 있는 게 눈에 띕니다^^)

 

출시 기준으로 미국 54.5%, 중국 26.9%, 스웨덴 5.8%, 일본 5.1%, 캐나다 3% 비중을 차지합니다.


기업 규모 측면에서는 대형주에 63.8%, 소형주 27.6%, 중형주 8.6%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2021년 2월 11일 기준 업데이트 된 보유 종목인데요. 약 35여 개로, 넷플릭스, 로쿠, 텐센트, 스포티파이, 카이쇼우, 제이스트림, 아이치이, 푸보tv, 후야, 도유 등등 유명한 기업들도 있지만 뒤로 갈 수록 모르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굳이 SUBZ에 투자하지 않고 보유 종목을 참고하여 직접 투자를 하셔도 되구요!


운용 보수는 0.75%로, ARKK와 동일한 수수료를 떼고 있습니다.

2021년 2월 11일자 주가는 16.34불로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소액 투자가 가능한 ETF로 보여집니다.

 

<총 평>

스트리밍 산업에 투자하는 유일무이한 etf로, 대체 가능한 etf가 없다. 다만 걱정되는 점은 역사가 깊지 않은 신생 운용사라서 액티브etf 투자에 조심스럽다는 것. 조금 비싼 수수료도 살짝 아쉽긴 하다. 

 

지금까지 스트리밍 산업에 투자하는 전세계 최초 etf인 subz etf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요. 저는 중국쪽 컨텐츠 기업 투자를 하고 싶어서 소액 담았는데 혹시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고민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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