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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를 향한 발걸음/연금저축펀드, IRP

[연금저축펀드] 연말결산 - 가만히 두기만 해도 오르는 마법

by 도리댕댕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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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랜만에 연금저축펀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절세를 목적으로 2020년 12월에 처음 연금저축펀드에 가입을 했는데요.

당시 캥거루족이었지만 연금저축펀드를 시작한 덕분에 연말정산 시즌에 작고 소중한 제 돈을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약 10만원 남짓이었지만 큰 금액을 토해내던 제게 연금저축펀드는 고마운 존재였죠.

 

한창 연금저축펀드에 가입을 했던 때 관련 포스팅을 여러 개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제 블로그 카테고리 중 '연금저축펀드/IRP' 를 클릭하시면 연금저축펀드와 IRP의 차이점이나 연금저축펀드/IRP 계좌에서 매수할 만한 ETF들을 추천하였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미래에셋대우에서 가입하였는데, 그 이유는 가입 혜택이 타 증권사보다 조금 더 유리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1만원, 2만원 차이라서 소액이긴 하지만 비교가 귀찮으신 분들은 수수료가 저렴한 증권사에 가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연금저축펀드 360만원

제가 첫 해에 연금저축펀드 계좌에 납입한 금액은 360만원이었는데요. 

홈택스 연말정산 미리보기를 통해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니 360만원을 납입하면 세금을 토해내지 않는 최소한의 금액이더군요. 연금저축펀드 계좌에 최대치로 넣어두는게 노후 준비에도 유리하고, 절세에도 유리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었고 아직 내집 마련을 하지 않았기에 적정 수준으로만 납입을 하였습니다. (연금계좌는 해지할 때 불이익이 크기 때문에 여윳돈으로 납입하시는 걸 추천하는 바입니다:))


연초에는 이런 저런 종목들을 매수하였지만 제 메인 투자는 미국주식이라 연금계좌에는 크게 관심이 가지 않더군요. 

미국주식을 공부하다보니 한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미국지수 추종 ETF보다는 미국 주식시장의 미국지수 추종 ETF가 익숙해지고 직접투자가 재미도 있고 성향에도 맞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연금계좌의 매수 금액은 얼마 되지도 않고 예수금은 1년간 제자리였습니다. 이럴거면 차라리 IRP 예금이 나았겠다 싶을 정도의 노관심이었어요. 

 

그동안 쳐다도 보지 않다가 2021년 연말이 지나 계좌를 열어보게 됩니다.

 

계좌 평가 금액 상세

제가 납입한 360만원 중에 매입금액은 약 152만원으로, 절반도 되지 않는 금액만 매수하는 데에 사용하였네요. 주문가능금액은 200만원으로 현금비중이 약 60% 됩니다. 미국주식 계좌는 현금 비중이 거의 0에 수렴해서 문제인데 이 계좌는 방치수준이라서 현금 비중이 60%네요. 

 

평가 손익률은 나름 선방하여 25%입니다. 제가 큰 노력을 쏟는 미국주식 계좌 1년 수익률이 10%대인 것을 감안하면 훨씬 우수한 성적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돈을 벌어다주는 마법이랄까요? 만약 예수금으로 모두 ETF를 매수하였다면 평가손익의 규모가 더 컸을텐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제 미국주식 계좌 연말 결산은 아래 포스팅에 적어두었습니다.

 

https://dangit.tistory.com/313?category=964495 

 

2021년 12월 도리댕댕 미국주식 투자결산

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2021년 한 해 투자 공부하시느라 고생 참 많으셨습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급락 시기에 투자를 시작하셨던 분들이라면 다소 지루한 투자시기가 되지 않았을까

dangit.tistory.com

 


 

계좌내역

작년에 무슨 ETF를 매수했나 살펴보니 미국 나스닥100, 원자재ETF, 게임ETF, 차이나항셍테크 ETF를 매수하였네요. 확실히 미국나스닥100 ETF가 넘사벽으로 수익률이 좋습니다. 농산물 ETF도 생각했던 것 보다는 선방하고 있고요. 항셍테크 ETF도 수익률이 연초에는 굉장히 좋았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25%로 최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계좌를 통해 개별주식 종목을 매수하지 않고 ETF 기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로도 충분히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잦은 거래와 관심이 없이도 알아서 계좌가 무럭무럭 자라나겠구나 싶었고요. 2021년에는 새로 납입을 하지 않았지만 기존의 예수금으로 ETF를 매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금을 토하지만 않는다면 저는 더 이상의 금액을 추가 납입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아직 젊기에 내집 마련이라는 목표를 이룬 후에 이 계좌를 운용해도 충분히 시간적 여유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2021년에는 결혼 준비로 지출이 컸던 터라 세금을 토하진 않을 예정이지만 그 후,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 어떤 대책을 세워볼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2021년 연금저축계좌 연말정산 포스팅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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