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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남원 여행 코스 - 새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by 도리댕댕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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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김병준미술관

 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날씨가 원하는 것처럼 맑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최근 1,2년 동안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구름 한점 없는 맑은 하늘을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죠. 

겨울에는 너무 추울 때가 있고 여름에는 비가 오는 날도 있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 오는 날, 미세먼지 많은 날, 눈 오는 날 등 이례적인 날씨에 남원을 가신다면 가볼만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날씨가 화창한 날에도 가볼만 한 곳이기도 한답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2018년 3월 2일에 개관한 남원시 운영 공립미술관인데요. 남원 출신의 김병종 작가가 본인의 대표작을 남원시에 대량 기증하면서 기반을 갖추었다고 해요. 미술이 문외한인 저는 사실 김병종 작가님이 생소했어요. 김병종 작가님은 서울대 미대 교수이자, 해외 대도시에서 스무 번의 개인전을 갖고, 대영박물관 등 국내외 저명 기관에 작품이 다소 소장되어 있는 작가님이라고 해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두개의 층으로 이루어져있어요. 1층은 김병종 작가님의 작품으로 갤러리가 구성되어 있고, 2층은 기획전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남원, 달빛에 물들다' 테마로 이홍재 작가님의 기획전시가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미술관을 관람하기 시작했어요. 

미술관 관람 에티켓

 

에티켓 한 번 참고해주시고요.

1. 음식물 반입 및 반려견 동반 입장은 불가합니다.

2. 배낭, 우산, 등산스틱, 셀카봉, 삼감대, 장난감 등은 안내데스크나 물품 보관함에 보관 후 관람해 주세요.

3. 전시장 내에서는 휴대전화를 진동으로 전환하고, 통화는 전시장 밖으로 조용히 해주세요. 

4. 작품을 만지지 말아 주세요. 훼손될 위험이 있습니다.

5. 어린이들에게 관람 예절을 지도해 주세요. 

 

갤러리 1, 김병종 기증작품 테마전시 - 겨울에 핀 붉은 꽃

테마 전시

 김병종 화백의 기증작품 테마전시는 "개화동동-겨울에 핀 붉은 꽃"으로 붉은 꽃 작품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1989년 죽음을 마주했다가 회복한 뒤 생명력을 상징하는 작품들을 30년 동안 그렸다고 해요. 꽃들은 모두 왕성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조형 요소로 꽃 중심에는 생명의 눈동자가 위치해 시각적 집중력을 증가시키는 작품이었어요.


1층 갤러리

갤러리 1은 김병종 화백은 전시작품인 붉은 꽃 작품들이 연이어 있었습니다. 주말이지만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마치 빌린 공간 마냥 맘 편히 관람했어요. 

북아프리카 기행

붉은 꽃이 중심으로 그려진 '북아프리카 기행'이라는 작품이 있었고요. 붉은 꽃 중심에 있는 동그란 원이 마치 저를 쳐다보는 듯한 기분을 받았어요.

 

갤러리 2,3

갤러리 2,3을 보기위해서는 2층으로 올라가야하는데 2층으로 올라가보도록 합니다. 

 

갤러리 2,3 "달물 든 남원"

갤러리 2,3은 기획전시 작품인 이홍재 사진전이 전시되어 있었고요. 이 사진전은 2월 27일까지만 전시되기 때문에 아마 지금 가시면 볼 수 없는 기획전일 것 같습니다. 

 

이홍재와 남원


이홍재

이홍재 작가님의 사진은 한지로 사진을 인화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그렇다보니 사진이 마치 그림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고 좀 더 한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작품들은 전부 남원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었습니다.  

 

남원, 달빛에 물들다

갤러리1이 화사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라면 갤러리 2,3은 달이 보이는 야경이라서 그런지 고즈넉한 분위기였습니다. 

 

남원, 달빛이 물들다 작품

달빛 덕분인지 야경 치고는 밝고 선명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에요. 

 

미술관에서 보이는 전경

미술관은 남원 춘향테마파크 정상 쯤 되는 위치에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미술관에서 보이는 전경이 숲뷰에요. 숲세권 미술관입니다. 주변에 모노레일 공사 중이라 어수선한 느낌도 있지만 워낙 주변이 고요한 곳이라서 운치 있어요. 밖을 보며 의자에 앉아있으니 마음이 고요해졌어요. 

 

사진 스팟

김병종 미술관 내외부로 사진 스팟이 많은데, 갤러리2,3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 중정도 사진 스팟 중 하나입니다. 


일몰 시간

해가 지기 전 미술관 외관이에요. 오후 6시까지가 운영시간인데 5시 40분 정도에 미술관을 나와 밖을 바라보니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미술관 건물도 마치 작품처럼 보이는 순간이었답니다. 건축가가 누구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건축가는 전주의 젊은 건축가로 지리산을 보고 넙죽 엎드려있는 모습을 건물로 지었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전경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더 고요하고 아름다운 모습처럼 느껴졌어요. 사진찍기 딱 좋은 미술관이에요.

 

북카페

미술관 옆에는 '미안'이라는 북카페가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미안'하다는 의미의 카페라고 해요. 

얼마나 맛있으면 카페 이름을 미안으로 지엇을까 궁금했지만 직전에 카페를 다녀와서 패스했습니다^^.

검색해보니 베이커리류도 꽤 많으니 식후에 디저트를 드실 분이라면 이 곳 카페도 추천합니다. 

카페에서 보는 전경이 매우 아름다울 것 같아요.

 

지금까지 요즘 떠오르는 남원 여행 핫플레이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리뷰였습니다. 

남원으로 여행을 가신다면 광한루원과 가까우니 코스에 포함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관람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관람요금 : 무료

전시해설 :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 (토~일요일, 공휴일)오후 5시로 모이는 곳 갤러리 1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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