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kakaocdn.net/dn/bRJISz/btqEmwgziHB/S9UAkJmpuHa6t055llNvU0/img.jpg)
이날 일정은 오전에는 근교, 오후에는 하이네켄 박물관이었다. 호텔 조식 신청을 안한지라 공복 상태로 암스테르담 중앙역으로 이동 후 간단히 샌드위치와 커피를 먹었다. 여전히 질리지 않는 하드빵의 샌드위치♡
여유있게 온 터라 잔센스칸스행 열차를 기다리며 암스테르담 중앙역을 다시 한 번 구경했다.
![](https://blog.kakaocdn.net/dn/1dNtz/btqEmwgzkKL/QpfIkmOYpkehiKhidIp840/img.jpg)
잔센스칸스는 풍차마을로 유명한데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내국인 학생들도 꽤 방문한 듯 보였다. 날이 좋았는데 가지고 간 카메라로는 푸릇한 정경이 담기질 않아 아쉽다.
![](https://example.org/storage/emulated/0/Pictures/1590317072110.jpg)
풍차마을 답게 지붕에 풍차가 달린 동화같은 집이 줄지어 서있었다. 새파란 풀과 알록달록한 꽃의 시너지를 받아 마을이 한층 더 정감있게 보였다. 다만 열차보다 버스로 왔다면 접근성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든다.
잔센스칸스와 묶어서 함께 들린다는 잔담을 암스테르담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렀다. 역은 그다지 크진 않았고 역에서 나오자마자 마치 아인스월드처럼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줄지어있었다. 사람이 이용하지 않을 것 같은 가짜 건물처럼 레고 형식을 띄었지만 실제로는 레스토랑, 상점의 기능을 하고 있는 건물들이었다.
![](https://blog.kakaocdn.net/dn/cXMigt/btqEoTBffTh/a8bbsGDsqSK9ixOxH7aBb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s9iYt/btqEoUAaeDj/GAcoLDymR5L4GUNyHtbIAk/img.jpg)
잔담의 인공 운하. 송도 센트럴파크 느낌이 강했다.
거주지에 가깝게 이러한 공간이 있다면 매우 좋을 것 같은..
![](https://blog.kakaocdn.net/dn/beBGph/btqEmLdvtyG/H4M6fELKWz7jUOvYR8sh5k/img.jpg)
![](https://example.org/storage/emulated/0/Pictures/1590317113826.jpg)
잔담역에서 나오면 상점이 즐비한데 우리는 h&m 한군데만 들리고 다시 암스테르담으로 돌아갔다. 예쁜 건물 본걸로 만족!
점심식사는 암스테르담에서 먹었다.
![](https://blog.kakaocdn.net/dn/ndxgw/btqEmw8IZII/eEaDgiH9anzszAPLfDRi5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qIbbd/btqEo70kj3z/F0wySyaXPx4ZF0lMNgCbWk/img.jpg)
매우 슬프게도 음식 이름이 기억나질 않는다. 네덜란드가 생선요리도 유명하지만 감자요리도 유명하다고 하여 감자요리를 시킨 것 같다. 분명히 기억에 남는건 첫번째 사진의 미트볼같이 생긴 형체가 맛이 없었다는 것.
점심식사를 맛있게 먹고 암스테르담 시내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예쁜 풍경을 담아보았다.
![](https://blog.kakaocdn.net/dn/beUYSr/btqEo7suhxP/rciJeDesLoR2YdkNDqXefK/img.jpg)
이 골목에 인테리어 회사? 건축사무소가 많아 인상깊었다. 사무실이 예뻤던 것으로 기억한다.
![](https://blog.kakaocdn.net/dn/dBPXKK/btqEmw8I1VK/1mQlPPpYZHuSSO6u1NmDb0/img.jpg)
여행 중에 내가 제일 잘 찍었다고 생각하는 풍경사진. 마치 그림과 같다(자신감 뿜뿜)
![](https://blog.kakaocdn.net/dn/bx2IPH/btqEoUmB3D6/WaDkkOALQnH8qofKPKP8l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GZXN7/btqEoTVxZCT/JKrpQdHj53qsro4Hljkmo0/img.jpg)
제일 유명한 랜드마크 I amaterdam
앞에서 사진 찍느라 고생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제대로 된 사진은 남기지 못했다.
![](https://blog.kakaocdn.net/dn/tKxTo/btqEn7tbzq3/2pVFF4FCjXYHWqWJZLU0T1/img.jpg)
전날 들렀던 반고흐 미술관 인근 공원
![](https://blog.kakaocdn.net/dn/bIZein/btqEmv9SYHI/hA8XV7Rk9QyVxpKaoBPnA0/img.jpg)
예쁜 길가
우리의 마지막 일정인 하이네켄 맥주 박물관에 가보았다. 칭다오 맥주 박물관, 플젠 필스너 맥주 박물관에 이어 세 번째 맥주 박물관인데 관람객은 이 곳이 제일 많고 볼거리도 다양했다. 다만 플젠 필스너 맥주 박물관이 소규모 투어받는 기분이 들었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필스너 승!!
![](https://blog.kakaocdn.net/dn/bzTBw2/btqEoBHzGb3/aSkdggnYV2sukOyN3oIzE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C8sC7/btqEmo4en8P/JjJFW2HC2O8lK8nKXF2dPk/img.jpg)
맥주 만드는 공정을 순서대로 밟아나간다.
![](https://blog.kakaocdn.net/dn/bIwUq9/btqEmwuckvb/29xhzd2ohGwApikCZ2qDcK/img.jpg)
입장료를 내면 하이네켄 맥주 2잔은 무료 제공이다.
![](https://blog.kakaocdn.net/dn/YaKeP/btqEoVy3IVx/kdDg79EpDE5oLoBFknUnvK/img.jpg)
초록색 형광빛 나는 하이네켄 네온사인이 간지난다...
간단한 간식거리로 감자튀김 맛집에서 감자튀김을 먹었다. 네덜란드와서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손꼽을 수 있다. 마요네즈 소스 말고도 다양한 소스가 있는데 선택 가능하다. 다른 음식이 맛없는건지 감튀가 맛있는건지...일단 이 감튀는 지인짜 맛있었다.
![](https://blog.kakaocdn.net/dn/cgBo3s/btqEn8FCVDx/Yg62DAtek5qpeN9eQxfseK/img.jpg)
숙소에 도착해보니 독일 메칭엔 아울렛에서 산 선물용 엄마 가방이 사라져있었다....
'여행 > 독일, 네덜란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덜란드 여행-암스테르담 한바퀴 돌기 (1) | 2020.05.22 |
---|---|
독일 쾰른 여행-한 템포 쉬어가기 (0) | 2020.05.20 |
독일 튀빙엔~메칭엔~만하임 여행-튀빙엔 나중에 갈게! (0) | 2020.05.18 |
독일 튀빙겐(튀빙엔) 여행 - 언제가도 그대로 일 것 같은 튀빙엔 (0) | 2020.05.18 |
독일 튀빙겐(튀빙엔) 여행 -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날 (0) | 2020.05.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