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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10

백종원 비빔국수 양념장 직접 만들어본 후기+에어프라이어 비비고 왕교자 점심으로 비빔국수가 먹고 싶어서 비빔국수를 직접 만들어봤어요. 예전에 백종원 비빔국수 레시피로 만들었을때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 한 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선 비빔국수랑 같이 먹으면 맛있는 비비고 왕교자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웠어요. 물만두로 먹어도 맛있지만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먹는 군만두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비비고 왕교자는 에어프라이어에 약 180도에서 약 15분동안 조리하라고 명시되어 있네요! 이 날은 혼자 먹는거라서 간단히 4개만 구웠어요. 180도에 15분을 맞춰놓고 7분 쯤에 다시 뒤집을거예요. 일단 비빔국수에 들어갈 야채들은 손질했어요. 냉장고에 있는 파프리카, 당근, 사과, 오이 적당량을 잘라서 준비했습니다. 추가로 상추도 있어서 2~3장을 가위로 잘라서 마지막에 넣었어요. 야채는 원.. 2020. 6. 2.
백종원 떡볶이 레시피 직접 만들어본 후기 점심으로 먹을 밥 반찬이 마땅치 않은데 떡볶이 재료가 있길래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어요. 전에 비빔국수를 먹을 때도 유용하게 활용했던 백종원 레시피를 찾아봤습니다. 집밥 백선생에 나오는 즉석 떡볶이 레시피와 최근 유튜브에 올린 분식집 레시피가 있었는데 저는 분식집 레시피를 선택했어요. 두개의 양념장에 큰 차이는 없지만 즉석 떡볶이 레시피에는 춘장이 들어가더라구요. 저희 집에 춘장이 없어 후자로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양념장 재료와 떡볶이 재료는 위와 같아요. 둘이 먹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라 반으로 줄여 만들어보았어요. 아마 위 레시피는 4~5인 기준으로 추정합니다. 얼려놓은 쌀떡볶이(400g)를 자연 해동했어요. 백종원 레시피에 따르면 떡을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떡을 떼라고 하더군요. 해동을 했더라도 떡.. 2020. 6. 2.
철산 양갈비 맛집-징기스 남자친구 도리와 함께 철산 양갈비 맛집인 '징기스'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어요~ 작년 연말 이후로 오랜만에 양갈비를 먹는거라서 기대를 잔뜩 하고 갔어요. 작년 연말에 먹었던 곳도 징기스였답니다. 이 날은 철산에 다른 양갈비 전문점인 라무진을 가려고 했는데 매장이 협소해서 가기 망설여지더라구요. 그래서 작년에 다녀왔던 징기스를 다시 찾았습니다. 징기스는 북해도식 양고기 화로구이 전문점이예요. 양고기에 조예가 깊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중국식 양꼬치집에서 판매하는 양갈비랑은 굽는 방식과 먹는 방법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참고로 징기스칸 양고기 요리는 1930년 경 일본 홋카이도 지방에서 시작되었고, 몽골 기마민족의 식량인 양고기를 징기스칸의 투구 모양을 연상케 하는 불판에 구워먹으면서 '징기스칸'이라 .. 2020. 5. 28.
신사 가로수길 샐러드 맛집-칙피스 평일 점심에 남자친구랑 신사 가로수길 샐러드 맛집으로 유명한 칙피스(chick peace)에 다녀왔어요~ 가로수길은 사람이 북적거려 자주 안가는 곳이긴 했지만 온전히 이 음식점을 가보고 싶어서 신사에 들렀답니다. 왜냐하면 제가 독일에 있을때 1주일에 한 번 꼴로 먹었던 팔라펠을 먹고싶어서였어요~ 팔라펠은 병아리콩 또는 누에콩을 고수 씨,셀러리,양파 등과 함께 페이스트 상태로 만든 다음 작고 동그랗게 뭉쳐서 튀긴 크로켓이라고 해요. 그래서 아마 이 식당의 이름을 병아리콩=chick pea 에서 따지 않았을까 싶어요. 평일 오후 1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북적거리 더라구요. 아마 피크시간에는 웨이팅을 해야할 것 같아요. 자리가 넓게 분포된 것도 아니고 테이블이 붙어있는 편인데도 사람들이 다 차있었어요.. 2020.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