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다사다난한 2021년 1분기가 지나고 실적발표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1월부터 3월까지 지루하다면 지루한 조정이 계속됐지만(기술주 중심으로) 현재 4월, 미국 주식 시장은 조정이 무색할 정도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인데요. 미국 주식 시장이 전반적으로 좋은 이유는 높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한 가지 요인이라고 합니다.
작년 3- 4분기에는 바이든 수혜주가 주식 시장을 주도했다면 올해 1분기에는 소위 가치주라고 불리우는 에너지, 건설, 인프라 쪽이 주식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이번 4월이 되자 높은 실적이 기대되는 실적주들이 주식 시장을 주도하는 양상을 띄는데요. 과연 많은 분들이 보유하고 있는 대표 기업들의 실적 발표일이 언제인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주가가 실적에 비례한다는 규칙은 없긴 합니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더라도 수익 실현 매물이 나와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고 다음 분기 실적 예상치가 좋지 않아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 4분기 아마존, 알리바바가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도 있는데, 실적 발표 전에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었다는 결과론적인 해석들이 난무하기도 하고요. 결론은 '실적 발표 후 주가의 방향은 아무도 모르지만,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의 실적을 확인해서 앞으로 들고 갈지 말지는 확인할 필요는 있다'하고 내리겠습니다^^.
제 포트폴리오가 대형 기술주 중심인지라 이번 실적 발표 일정도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소개될 듯 합니다. 참고로 실적발표일이 정해진 기업도 있으나 실적발표 예정일에 그치는 기업도 있으니 이 점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4월 14일 : jp모건, 골드만삭스, 웰스파고
4월 15일 : 뱅크오브아메리카, 델타, 펩시코, TSMC
4월 16일 : 로레알, 이항, 모건스탠리
4월 20일 : 넷플릭스, 존슨앤존슨
4월 21일 : ASML, 버라이즌
4월 22일 : 램리서치, AT&T, 인텔
4월 26일 : 테슬라
4월 28일 : 알파벳, 보잉, 스타벅스
4월 29일 : 애플, 페이스북, 머크
4월 30일 :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5월 1일 : 알리바바
5월 3일 : 에스티로더, 리얼티인컴
5월 4일 : 화이자, 스킬즈
5월 6일 : 우버
5월 13일 : 디즈니
5월 18일 : 월마트
5월 20일 : 텐센트, 엔비디아
그 중에서도 2021년, 2022년의 테슬라 매출이 기대되는데, 실적발표 전에 매수해볼까 고민이 됩니다. 이미 주가는 꿈틀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긴 합니다..ㅎㅎ
갖고 계신 종목들의 실적이 좋길 바라며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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