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멤버십 개편 내역 살펴보기(개선 X, 개악O)

안녕하세요, 도리댕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K텔레콤 T멤버십 개편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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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데이 혜택

알뜰폰 제도가 생긴 근 몇 년 이후에 이동통신사 삼대장이었던 SKT, KT, LGT의 입지가 살짝 흔들렸는데요. 알뜰폰 요금이 일반 통신요금보다 저렴하지만 기존의 통신가가 편안한 관성+멤버십 VIP라면 포기할 수 없는 혜택 때문에 여전히 삼대장에 가입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알뜰 요금제의 경우, 인터넷 속도가 낮을 거라는 우려도 있고요.

알뜰폰 통신요금이 거의 반 값이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알뜰폰으로 옳기는 방법이 합리적일 겁니다. 매달 나가는 통신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하여 작성한 포스팅 링크는 참고하시라고 밑에 첨부해보겠습니다.

https://dangit.tistory.com/68

매달 나가는 '통신비' 절약하는 방법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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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장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SKT에 묶여있지만 그렇지만 않다면 당장 알뜰폰으로 넘어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올 해 8월에 SK텔레콤 멤버십제도인 T멤버십 제도가 개편되면서 알뜰폰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이 개편이지 개악이나 다름없는 SK텔레콤 T멤버십인데요.

핵심은 할인제도가 적립제도로 변경되는 것입니다.

SKT 멤버십 개악

기존의 T멤버십은 해당 매장에서만 1회성 할인을 받는 식이라면 개편되는 멤버십은 적립된 포인트를 뭔하는 사용처에서 몰아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SKT VIP/GOLD 회원이 파리바게트에서 2만원 어치의 빵을 구매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기존의 멤버십 제도라면 2,000원 할인을 그 자리에서 받았다면 이제는 2,000원 할인 대신 적립을 해서 추후 원하는 사용처에 몰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를 차곡차곡 모아 한번에 쓰면 T멤버십 덕분에 할인 받는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실상은 그게 아님을 어렴풋이 느끼실 텐데요.

기존의 방식대로라면, 할인을 받은 덕분에 현금이 세이브되고 그 현금을 즉시 다른 곳에 사용하거나 모을 수 있는 셈입니다. 개편 후에는 세이브한 현금이 포인트로 바뀌는 형식이고, 그 포인트는 SKT T멤버십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구요.

아직 나와봐야 알겠지만 그나마 맘에 드는 것은 기존의 0.1~5%의 할인률 수준이 이용금액의 5~30% 수준까지 가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10%의 할인률을 보여주던 파리바게트가 적립으로 변경될 겅우 적립률이 20%가 된다면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다만, 기사마다 적립률 상향에 대한 내용이 각기 다르기에 8월까지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어차피 멤버십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통신사 변경은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